영국의 암 환자 지원 자선단체인 Cancer Research UK은 '암은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는 캠페인을 한다.
Cancer Research UK은 1980년대 이후 암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된 덕분에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25% 줄어 약 120만 명 이상의 암 환자를 살렸다고 추측한다. 국민의 지원으로 암 연구 예산이 늘어 암 치료를 위한 의약품 개발과 치료법 발달이 가능했고 암 사망률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영국의 암 사망률은 남성은 1985년, 여성은 1989년에 최고치를 찍고 점차 내려가고 있다.
여성보다 남성의 암 사망률이 더 많이 줄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흡연률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흡연에 대한 의식이 달라지자 1980년대 이후로 약 56만 명을 폐암으로부터 구해냈다.
유방암 검사 프로그램의 확대로 인해 1만 7천 명의 유방암 사망자를 막을 수 있었고 헬리코박터균 치료의 발달로 23만 6천 명의 위암 사망자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추산한다.
헤럴드 김산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653 | 런던 10만 명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 hherald | 2023.10.23 |
» | 영국 "암은 치료가 가능한 병" | hherald | 2023.10.16 |
651 | 런던 지하철에 와이파이, 4G/5G 통한다 | hherald | 2023.09.11 |
650 | '날씨 나쁘고 비싸' 자전거 대여 서비스 이용자 줄어 | hherald | 2023.08.21 |
649 | 英 TV 방송은 봐도 TV는 안 본다? | hherald | 2023.08.21 |
648 | 英 자동차 보험료 1년 새 21% 올라 | hherald | 2023.08.21 |
647 | 코로나 끝났는데... 결석 학생 여전히 많아 | hherald | 2023.08.14 |
646 | 영국 주세 제도 변경으로 술값 평균 10.1% 증가 | hherald | 2023.08.07 |
645 | 영국인 항우울제 처방 800만 명, 5년 이상 복용 200만 명 | hherald | 2023.07.24 |
644 | 영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15년 만에 최고치 | hherald | 2023.07.17 |
643 | 올 2월 모게지 7억 파운드, 2016년 이후 최저 | hherald | 2023.05.15 |
642 | 어린이 '1년에 한 번 치과 검진' 안 지켜진다 | hherald | 2023.04.24 |
641 | GP 의사 만나기 어려운 잉글랜드 | hherald | 2023.04.24 |
640 | 런던에서 휴대전화 도난 6분에 한 대 | hherald | 2023.04.17 |
639 | 英 주니어 닥터 파업으로 17만 5천 건 병원 진료 연기돼 | hherald | 2023.03.27 |
638 | 런던 초등학생들 1년 무료 급식 제공될 예정 | hherald | 2023.03.13 |
637 | 런던 하루 25건 이상 성폭행 사건 신고 | hherald | 2023.03.13 |
636 | 4월 우편 요금 인상 First Class 95p ㅡ> £1.10 | hherald | 2023.03.06 |
635 | 치솟는 렌트비, 런던 떠나는 세입자 많아져 | hherald | 2023.02.20 |
634 | 날마다 줄어드는 ATM, 노약자는 더 힘들다 | hherald | 2023.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