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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영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5년간 최고치를 찍었다고 한다.
주택담보대출 2년 계약의 고정 금리가 지난주 평균 6.66%를 기록하면서 15년 만에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전 세계적으로 금융 위기가 있었던 2008년 8월의 고정 금리 7% 이후로 가장 높다.
영국은행 Bank of England이 계속되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연속으로 올려 몇 개월째 대출 금리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5년 고정 금리는 평균 6.17%로 지난해 최고치였던 6.51% 보다는 낮은 수치를 보인다.
고정 금리가 올라가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가구는 한 달 평균 350파운드 추가 부담이 생긴다.
현재 2024년 말까지 약 240만 건의 고정 금리 대출이 만료되는데 신규 대출을 하려면 현재 이자율을 따라야 하므로 많은 가정에서 더 많은 이자를 내는 부담을 안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영국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따라 고정 금리는 앞으로 더 오를 수 있다고 본다.
정부와 국회는 사태가 심해지자, 은행과 계속 대화를 하고 있지만 대출을 주는 금융기업들은 영국의 실업률이 낮아 대출 갚는 것이 어려운 가정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영국에서 생필품 가격이 오르고 연봉도 오르고 있어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과 금리도 처음 예상과 달리 아주 천천히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모기지가 올라가면 집주인이 렌트 비용을 올릴 확률이 높아 집 없는 이들의 주거비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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