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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영국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에 킹스톤 지역이 런던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역으로 소개됐다.
킹스톤 지역 주민 95%가 음식물 분리수거 쓰레기통을 집에 갖고 있는데 인근 리치먼드 주민은 81%가 음식물 분리수거 쓰레기통을 보유하고 있다.
런던에서 아직 10개 지역은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시행조차 않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해서 거둬가면 재활용 쓰레기가 많아지고 소각장이나 매립지로 가는 쓰레기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잭 골드스미스 의원은 "영국에는 매년 800만 톤의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다. 음식물을 따로 분리하지 않으면 음식물을 담았던 용기를 재활용할 수 없어 쓰레기양이 늘어난다. 킹스톤 주민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력하고 있어 자랑스럽다. 다른 지역도 빨리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시해 환경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음식물 쓰레기통은 2008년 9월 처음 시행돼 처음에는 주민의 참여가 부족했으나 6개월 후부터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재활용 쓰레기가 2배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재활용 쓰레기가 2009년 1월부터 3월 사이 25% 증가했고, 올 1월부터 3월 사이에는 47% 증가해 매년 주민의 참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킹스톤에는 재활용 쓰레기는 1주에 한 번, 일반 매립용 쓰레기는 2주에 한 번씩 수거되고 있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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