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지역에서 3명 중 1명의 어린이가 MMR(Mumps, Measles, Rubella Vaccine : 홍역, 풍진, 이하선염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아 NHS가 "MMR 예방 접종은 안전"하다는 홍보에 나섰다.
MMR 예방 접종을 하면 자폐증에 걸릴 우려가 있다는 등 MMR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가 부모들 사이에 퍼져 접종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MMR은 어린이가 5세 이전에 두 번 받아야 한다.
NHS 멤버인 트리샤 스페딩 씨는 "써리 지역 어린이 3명 중 1명이 접종을 안 받았다는 것은 3명 중 1명이 이 세가지의 병에 걸릴 수 있다는 말이다. MMR 예방 접종이 자폐증과 관련된다는 General Medical Council의 발표도 근거가 없는 주장이다.
부모는 예방 접종이 아이에게 해로운 것이 아니라 아이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라고 했다.
헤럴드 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