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국 신문에는

 
킹스톤 카운슬은 주민들이 판단해 지역 카운슬러가 일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되면 카운슬 웹사이트에서 투표로 카운슬러를 해임하고 다시 투표로 다른 카운슬러를 뽑는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킹스톤 카운슬의 카운슬러는 다음 네 가지 사항 중 하나라도 어기면 주민은 그 카운슬러를 해임할 것인지 여부를 투표하게 된다.
카운슬러의 모임 참석률이 일 년에 20% 이상이어야 하며, 모든 카운슬러가 모이는 전체 모임에는 일 년에 두 번 이상 출석해야 하며, 거주지가 반드시 킹스톤이어야 하며, 감옥형의 범죄 기록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중 한 가지라도 어기면 킹스톤 카운슬 웹사이트에서 카운슬러를 계속할지 아닌지를 묻는 투표를 한다.
지역 주민 33% 이상이 서명할 경우 해당 카운슬러는 해임되며 다른 카운슬러를 뽑는 재투표가 시작된다.
이 제도는 올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어느 지역 출신 카운슬러가 문제가 되면 카운슬 웹사이트에는 3개월 동안 해당  카운슬러의 해임을 묻는 주민투표 기간이 주어진다.
케빈 데이비스 카운슬러는 "힘든 시기일수록 카운슬은 주민과 협조해 같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카운슬에 대한 주민의 신뢰를 얻으려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대부분 지역 카운슬러는 출신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데 일부 카운슬러가 주민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이걸 방지하려 주민에게 더 많은 결정권을 주는 것이다. 각 지역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지역 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일 안 하는 카운슬러 해임 제도가 킹스톤 카운슬뿐 아니라 영국의 모든 카운슬에서 시행되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puttingpeopleinpower.co.uk 참조


헤럴드 김 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 영국 당뇨병 환자 10년 동안 65% 증가 hherald 2015.11.16
482 감기 환자, GP보다 약국에서 스스로 해결 추세 hherald 2015.11.02
481 대마사범 줄었다는데 사실은... 단속하지 않아서? hherald 2015.10.19
480 대형매장 일요일 개장시간 제한 없어질 예정 hherald 2015.10.19
479 재학생 2천 명 이상 슈퍼사이즈 중등학교 건립 예정 hherald 2015.10.12
478 나쁜 식습관, 청소년들 음식비 지출 성인보다 많아 hherald 2015.10.12
477 테스코에서 칼스버거Calsberg 맥주 없어진다, hherald 2015.10.05
476 영국 초등학교에 프리미어리그 운동법 제공 hherald 2015.10.05
475 리치몬드 공원에서 라임병 옮기는 진드기 발견... 주의 요망 hherald 2015.09.28
474 4세-7세 어린 학생용 무료급식 없어질 예정 hherald 2015.09.28
473 GP 처방전으로 약 사기 전에 일반 약값 확인 필요 hherald 2015.09.21
472 동성애 혐오범죄(호모포비아) 런던에서 급증해 hherald 2015.09.14
471 대학 졸업생 너도나도 최고 성적(First)... 학비 비싸 성적이라도 선심? hherald 2015.09.14
470 주말 응급실 담당 전문의 평일 절반, 사망률 높아 hherald 2015.09.07
469 영국 부부 절반 "배우자 수입 얼마?" 몰라 hherald 2015.09.07
468 영국 브리스톨 인근에 '디스말랜드(우울한 놀이동산)' 개장 hherald 2015.08.26
467 벌점 12점 이상 면허정지 중 일부는 여전히 운전? hherald 2015.08.17
466 불법체류자 고용한 회사, 벌금 제대로 못 거둬 hherald 2015.08.17
465 런던, 영국에서 과체중 어린이 가장 많은 지역 hherald 2015.08.10
464 NHS, 개 후각 이용한 암 조기발견 프로젝트 허용해 hherald 2015.08.1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