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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문을 연 지 4개월이 지난 모던의 신설 경찰서에 주민 상담 창구가 없어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이 경찰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주민 상담 창구가 없어 주민들은 중심가에 있는 이 경찰서를 이용하지 못해 Crown Parade에 있는 경찰서로 가는 불편을 겪고 있다.
스티븐 알람브리티스 카운슬러는 "모던 중심가에 새로 생긴 경찰서는 기존 경찰서를 대신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없으면 '주민을 위해 일하는' 경찰서라고 볼 수 없다. Crown Parade 경찰서에는 주민 상담 창구가 있는데 왜 이 경찰서는 그런 기능을 하는 곳이 없는지 궁금하다." 라고 했다.
반면 머튼 버러 Superintendant 크리스 볼레트씨는 "현재 모던에 새로 생긴 경찰서는 민원을 접수하는 기능을 가진 경찰서가 아니다. 따라서 주민이 경찰서에 들어올 수  없다.  Crown Parade에 있는 경찰서에 주민 상담 창구가 있으니까 그곳을 이용하면 된다. 신설 경찰서에 민원을 접수하는 시민 상담 창구를 나중에 만들 수는 있지만 지금은 그럴 계획이 없다." 라고 했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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