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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누가 영국에는 인종 차별도 없고 종교 차별도 없다고 말하는가? 지난 8월 30일 세상을 떠난 모하메드 알 파예드(1929~2023)의 쓸쓸한 마지막을 보면서 든 생각이다. 영국 언론을 장식하던 그의 사망 소식이 한국 언론에는 전혀 언급되지 않은 걸로 봐서 알 파예드는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인물이거나 이미 뉴스거리가 아닌 듯하다. 그러나 그의 아들이 아직도 세계의 연인인 영국 왕실의 전 세자빈이자 현 찰스왕의 전처인 다이애나의 애인이었던 도디 파예드라고 한다면 ‘아!’라고 할 수도 있을 듯하다. 특히 그 둘은 1997년 8월 31일 파리 중심가에서 파파라치에게 쫓기다가 지하차도 기둥을 차로 들이받은 후 사망해 세상을 뒤집어 놓았다. 
 
 
 
다이애나 비 애인 도디의 아버지 
 
알 파예드는 우연이라기에는 너무나도 공교롭게 자신이 가장 사랑하던 맏아들 사망 26주기 바로 하루 전날 아들 곁으로 갔다. 알 파예드는 정말 영국인이 되길 간절히 갈망했으나 영국이 안 받아 주어 짝사랑만 하다가 떠났다. 이제부터 그의 영국 짝사랑 이야기를 해보자.
사실 알 파예드만큼 영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외국인도 없다. 그러나 동시에 영국인들, 특히 상류층으로부터 왕따를 당한 외국인도 없다. 영국은 만난 지 5분도 안 되어 상대의 사회적 신분·계급을 알아채 편가르기를 한다. 아직도 엄연히 계급이 존재하는, 현대인의 시선으로는 아주 골동품 같은 나라이다. 그런데도 외국인으로서, 그것도 이집트 무슬림이 감히 영국 상류층의 일원이 되겠다고 문전을 기웃기웃했으니 영국 상류층들에게는 정말 가소로운 일이었을 듯하다. 그러나 그는 평생 그 염원을 갈망하고 추구했다. 그의 일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 염원을 이루기 위한 투쟁의 삶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결국 그 염원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맏아들 도디 파예드가 다이애나와 결혼함으로써 이루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둘의 죽음으로 무산되고 말았다.
알 파예드가 영국인, 그중에서도 상류층의 일원이 되기 위해 펼쳤던 노력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우선 런던 중심가의 세계적인 초호화 백화점 해러즈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인 풀럼클럽 구단을 인수한 것이다. 풀럼클럽은 현재 경남FC 감독인 설기현 선수가 2007년에서 2010년까지 뛰던 클럽이기도 하다. 
 
 
 
영국의 자존심 해러즈백화점도 인수 
 
알 파예드가 소유했던 기업들은 돈을 만들어 내는 수단이기보다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한 일종의 훈장 같은 것이었다. 1975년에 인수해 죽을 때까지 소유했던 파리 리츠호텔과 1985년 인수해서 2010년 카타르 투자청(Qatar Investment Authority)에 매각한 해러즈백화점이 대표적이다. 해러즈백화점은 영국 상류층과 세계 부호들이 대대로 이용하는 세계적인 백화점으로 영국의 자존심이라고 할 정도다. 알 파예드는 영국인들의 생활필수품들을 파는 백화점들을 거느린 프레이저그룹을 인수했는데 해러즈백화점은 그중 하나였다.
알 파예드는 해러즈백화점이 자신의 신분 상승 허가증 역할을 해서 영국 상류층의 일원이 될 거라는 계산으로 인수했지만 오히려 승자의 저주가 되었다. 해러즈백화점 인수 과정에서 영국 전통 재벌 론로(Lonrho)그룹 소유주 롤랜드 타이니 로랜드와 수년에 걸친 혈투를 벌였는데, 그것이 알 파예드를 밉상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로랜드는 영국 최고 언론 옵저버지의 소유주였다. 특히 로랜드는 1980년대 무자비한 기업 사냥꾼으로도 유명했다. 그러나 영국 내 사회지도층과 권력층에서 그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오래된 전통 재벌일 뿐만 아니라 영향력 있는 언론사 소유주였기에 외국인인 알 파예드가 적으로 만들어서는 안 되는 거인이었다. 알 파예드로서는 일생일대의 실수를 한 셈이다.
 
 
 
전통 재벌 로랜드와의 싸움 
 
이집트 서민 출신으로 세계적 부호들과 친교를 나누고 권력가들의 비호로 성장한 알 파예드는 사진으로 보면 중동지방 시골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동네 할아버지 같은 모습이다. 그러나 보기보다는 날카롭고 냉철하면서 무자비한 사업가였다. 영국 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한 일념으로 항상 언론에 노출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영국 언론은 그가 실제보다 더 큰 인물로 자신을 포장하길 좋아했다고 평했다. 그리고 자신과 관련된 개인사를 정확하게 밝히지 않아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조성하려고도 했다. 자신의 출신을 이집트 왕족이라고 한 적도 있고 나이마저도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상대를 고려하지 않고 함부로 발언하고,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나가 비록 처벌을 받지는 않았지만 심지어 성범죄자라는 의혹도 따라다녔다. 혹평을 하는 측에서는 사기꾼이라고도 했다.
해러즈백화점 인수 과정에서 혈전을 벌인 로랜드는 자신 소유의 옵저버를 이용해 알 파예드의 명성을 파괴하려고 갖은 공작을 다 벌였다. 사실 로랜드 자신도 그렇게 깨끗한 인물은 아니었다. 단지 그가 가진 영향력 때문에 사람들이 멀리해서는 안 되는 두려운 인물이었다. 전형적인 검은 권력이었다고 할 수 있다. 1980년에는 자신의 검은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영국 정보부(MI5)의 전직 수장(007 영화에 M으로 나오는)을 자신의 그룹 회장으로 영입했고, 이사회 이사로 영국 대외정보부(MI6) 간부 출신을 고용하기도 했다. 한창 알 파예드와 해러즈백화점을 두고 혈전을 벌이던 1990년 3월 1일 하원의원 의사록에는 이를 문제삼는 당시 야당 의원의 발언이 나오기도 한다. 
영국 상류층의 일원이 되기 위한 알 파예드의 노력은 해러즈백화점과 풀럼클럽 소유로 끝나지 않았다.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지방 해변가에 6만5000에이커(약 8000만평)의 영지와 그 안에 있는 700년 된 성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영국 언론은 알 파예드가 ‘영국 상류층들이 갖는 온갖 과시적 요소(the trappings of a British aristocrat)’를 골고루 갖추고 자신을 끼워달라는 식으로 애를 썼다고 그의 부고기사에서 측은한 논조로 언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각지에 자신의 신분을 과시하기 위한 역사적 건물도 구입했다. 그중 하나가 왕위를 포기한 에드워드 8세가 퇴위 후 망명가다시피 옮겨가 죽을 때까지 산 파리 근교 저택이다. 알 파예드는 이를 파리시로부터 50년간 임대했고 에드워드 8세의 시종도 찾아내 고용했다. 하지만 저택 임대와 시종을 고용한 일 역시 패착이었다. 영국 상류층, 특히 왕실과 귀족들이 에드워드 8세와 심프슨 부인을 얼마나 싫어하는지는 BBC 드라마 시리즈 ‘크라운’에도 나온다. 잘 보이려고 한 일이 미움을 더 받는 이유에 하나를 더한 셈이 됐다.
 
 
 
 
짝사랑에도 불구, 시민권도 두 번 거부당해 
 
 
어찌되었건 알 파예드의 짝사랑은 계속되었다. 영국 왕궁 윈저성 인근에서 벌어지는 왕실 주최 승마 쇼 후원을 비롯해 왕족들이 후원자로 있는 각종 자선단체의 주요 후원자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결국 엘리자베스 여왕이나 찰스 왕세자와 같이 찍힌 사진이 수도 없이 많이 언론에 노출되기도 했다. 사실 그 정도로 노력하면 매년 왕실이 수여하는 5품계 중 하나인 작위는 몰라도 최소한 기사 서훈 정도는 충분히 받을 만했다. 그렇게 해서 계급의 사다리를 하나하나 올라가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런 눈물겨운 노력에도 불구하고 알 파예드는 영국 왕실은 물론 상류층과 기득권층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했다.
외면 정도를 지나 신청만 하면 거의 나오는 영국 시민권도 1995년, 1999년 두 번이나 거부돼 결국 행정소송까지 걸었으나 패소했다. 사실 영국에서는 평생 영주권만 갖고 사업과 취업을 하고 살아도 투표권 없는 것과 공항에서 줄을 좀 길게 서는 것 말고는 불편한 점이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알 파예드는 각종 수모를 당하면서도 굳이 영국 시민권을 받으려 했다. 그러다 보니 무리를 해서 영국 기득권층으로부터 미움을 샀고 결국 영원히 시민권을 못 받게 되었다. 
알 파예드는 1995년 시민권을 거부당하기 8주 전 자신의 동업자인 동생이 시민권을 받은 것에 상당히 고무돼 기대를 했는데 거부되자 엄청나게 실망해서 화를 냈다. 더군다나 동생은 해러즈백화점 인수 과정에서 한 언행 탓에 상무부가 ‘사기를 친 거짓말쟁이(cheats and liars)’라는 보고서까지 작성했었다. 그런 부정적 내용이 시민권 참고사항으로 언급됐음에도 내무부가 시민권을 주었는데 자신은 거부당했으니 화가 날 만도 했다. 당시 내무부 내부인의 말을 인용해 데일리미러가 보도한 알 파예드 시민권 거부 사유는 ‘시민권을 받기에는 적절하지도 적합하지도(fit and proper) 않다’라는 것이었다. 바로 상무부의 보고서에 나오는 해러즈백화점 인수 과정에서의 정직성이 문제가 된 것이다.
 
 
 
하원의원 현금 매수 추문 
 
 
결국 흥분한 알 파예드는 무리수를 저질렀다. 여당인 보수당 하원의원 2명을 매수해 자신의 처지를 의회에서 변호해 달라는 청탁을 한 것이다. ‘현금 매수 발언(cash for questions)’이라는 영국 의회 사상 몇 안 되는 추문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결국 돈을 받고 알 파예드의 시민권 거부 문제를 의회에서 발언한 의원 2명이 누군지 드러났고, 알 파예드 소유의 리츠호텔에서 사우디 왕족의 돈으로 숙박을 한 국방차관이 사임은 물론 법정 위증으로 벌금과 징역형을 받았다. 이 추문은 1997년 총선에서 보수당의 18년 권력이 토니 블레어의 노동당으로 넘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희대의 추문이라는 폭탄을 맞은 보수당은 물론 여당 추문에 신이 났을 노동당 정치인들마저도 알 파예드는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불가촉천민으로 매김해버렸다.
이어진 노동당 정권에서도 결국 알 파예드에게 시민권을 주지 않았다. 당시 법에는 시민권 신청 조건 중 하나가 ‘정직성’이었고 일종의 보증인(referee) 제도가 있었다. 보증인은 신청자의 정직성에 대해 묻는 항목에 대답을 해야 했다. 결국 영국 정부가 시민권을 수여할 때 정직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말인데 알 파예드는 거기에 부적격 판정이 난 셈이다. 물론 알 파예드도 믿음직한 보증인을 내세웠겠지만 내무부 시민권 심사부서는 그걸 부정적으로 보았다는 결론이다. 하원의원을 매수해서 시민권 획득을 돕기 위해 발언을 시킨 괘씸죄가 작용했음은 영국인 누구나 알 만한 일이었다. 
 
그런 시도가 계속 실패로 돌아가도 알 파예드의 영국 짝사랑은 계속되었다. 특히 찰스와 이혼한 다이애나를 통해 그 염원을 이루려고 했다. 이혼 전에는 물론 이혼 후에도 다이애나가 해러즈백화점에 쇼핑을 오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알 파예드가 수행하려고 노력했고 친분을 맺으려고 애썼다. 1997년 여름 남프랑스의 가족휴가지에 다이애나를 초청했고 이를 위해 60m짜리 고가 요트를 급히 구입하기도 했다. 다이애나는 아들 둘을 데리고 갔는데 거기서 알 파예드의 아들 도디가 다이애나의 눈에 들었다. 둘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하기 시작했고, 도디의 초청으로 둘이서만 요트 휴가를 떠났다. 결국 알 파예드의 시도가 성공해 그의 염원이 다이애나와 도디의 결혼으로 이루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둘이 두 번째 지중해 요트 여행에서 돌아와 파리 리츠호텔에서 묵는 날 바로 사고가 터졌다. 열애 중이라는 뉴스에 두 사람의 동정을 취재하려는 파파라치들이 장사진을 치고 호텔을 둘러쌌다. 결국 견디다 못한 두 사람을 위해 알 파예드는 호텔 차량으로 인근에 있는 도디의 아파트에 묵을 수 있게 주선을 했다. 그런데 호텔을 떠난 지 5분 만에 사고가 났다.
둘이 사망한 이후 알 파예드는 즉시 영국 왕실이 둘을 암살했다는 음모론을 펼치기 시작했다. 특히 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인 필립 공이 주도해 영국 정보부가 사고사로 위장해 처형했다는 식의 음모론이었다. 이 음모론은 상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어 당시는 물론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 우선 사고 현장이 고속도로도 아니고 파리 시내 한복판 센 강변 도로의 지하차도였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온갖 안전장치가 갖추어진 벤츠S500을 몰고 있었다. 물론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S280이었는데 뒤 표시를 S500으로 바꾸어 단 차였다. 이를 두고 자신의 신분과 출생연도까지 속인 사기꾼 알 파예드답다고 옵저버가 기사에서 논평하기도 했다. 파리 최고의 리츠호텔 소속 차가 기종을 속였다는 말이다. 어쨌든 그래도 벤츠였는데 지하차도에서 얼마나 고속으로 달렸으면 차 안의 승객 4명 중 다이애나, 도디 파예드, 운전기사 등 3명이 즉사했느냐는 것이 음모론의 주요 의문이었다. 
 
 
 
 
 
아들의 죽음 이후 음모론 계속 주장 
 
 
당시 사고 현장 사진을 보면 벤츠는 거의 휴지조각처럼 찌그러져 있었다. 현장을 본 프랑스 경찰 모두가 믿을 수 없다고 했다. 사고는 지하차도에서 일어나 지나가는 행인도 없었고, 공교롭게도 앞뒤를 비롯해 건너편 차도에도 다른 차가 없어 현장을 증언할 증인이 전혀 없었다. 음모론을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정황이 바로 사고 현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난 경호원이다. 그는 알 파예드의 경호원으로 군정보원 출신이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그는 사고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 못하는 ‘선택적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렸다. 이 경호원은 사고 3년 뒤인 2000년 발간한 ‘경호원의 이야기: 다이애나, 충돌사고, 그리고 유일한 생존자’라는 책에서조차 사고 상황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2019년 미국인 2명이 사고 직후 현장에서 “검은색 정도가 아니라 아주 암흑색(not even black but dark)의 공기관(formal) 차량을 보았다”고 당시 프랑스 경찰에 수차례 신고했는데도 ‘충분한 증언이 이미 있다’는 이유로 완전히 무시당했었다는 증언이 데일리미러에 보도되기도 했다. 당시 이 미국인들은 ‘분명 프랑스와 영국 기관들은 왠지 우리 증언을 일부러 들으려 하지 않는 듯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뭔가 의심스러운 정황이 드러나자 정말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맏아들을 졸지에 잃은 알 파예드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혼신의 힘을 들여 음모론을 파헤치려고 했다. 그래서 계속해서 프랑스와 영국 정부에 조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1997년 프랑스 경찰의 조사와 2004년에 시작돼 2006년에 끝난 영국 독립조사위원회의 결론은 벤츠차 운전사의 운전 실수와 파파라치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사라는 것이었다. 또다시 2007년 4월 영국에서 대법관을 조사위원장으로 하는 독립조사위원회가 결성돼 1만1000쪽의 문서와 1400장의 사진을 조사했지만 이미 나온 결과와 다르지 않았다. 마지막 조사가 밝혀낸 가장 중요한 사실은 그전까지는 ‘생존한 경호원 말고는 누구도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였는데 조사는 ‘모든 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다’였다. 
음모론자들의 살해론에 걸맞게 사실 영국 왕실로서는 장차 왕이 될 현 윌리엄 왕세자의 생모가 외국인 그것도 이집트 무슬림의 부인이 된다는 사실은 악몽일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영국 왕은 영국 국교인 성공회의 수장인데, 장래의 영국 왕 생모가 무슬림과 결혼하는 것을 어떻게든 막으려 했다는 음모론은 상당한 설득력을 가질 만하다. .
결국 수차례의 조사에도 결론이 똑같이 나오자 알 파예드는 더 이상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 규명과 영국인이 되겠다는 시도를 포기했다. 그리고는 영국 내의 모든 자산을 정리하고 스위스로 떠났다가 조용히 영국에 돌아와 살던 중 최근 한 많은 인생을 끝냈다. 
 
 
주간조선
 
 
권석하
재영 칼럼니스트. 보라여행사 대표. IM컨설팅 대표. 영국 공인 문화예술해설사.
저서: 핫하고 힙한 영국(2022), 두터운 유럽(2021), 유럽문화탐사(2015), 영국인 재발견1,2 (2013/2015), 영국인 발견(2010)
연재: 주간조선 권석하의 영국통신, 조선일보 권석하의 런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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