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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구원과 예정 (2)

hherald 2010.07.15 14:31 조회 수 : 3752

구원은 하나님과 인간들과의 어떤 타협으로 인하여 결정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 주권인 예정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지난주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면 예정(predestination)이란 무엇인가? 예정이라는 단어를 흔히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 는 의미로 이해하기 쉽지만, 그러나 그것은 오히려 “결정론” 또는 “운명론”이라고 볼 수 있으며 결코 바른 이해가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예정은 어떤 역사적 사건들이 이미 정해진 하나님의 계획이나 결정에 따라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칼빈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기 전부터 사람의 결말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예견하였으며 스스로 그렇게 결정하고 명령하신 것이므로 미리 아셨다는 것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처음 사람의 타락과 그로 인해 후손이 멸망할 것이라는 것을 예견하셨을 뿐 아니라 그 자신의 결정에 의해서 그렇게 되도록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택함 받은 자인가 아니면 버림받은 자인가 하는 것도 역시 하나님께서 태초에 그렇게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R.C 스프룰은 “예정이라는 단어에서 pre라는 접두사는 시간을 가리킨다. 웹스터는사전에(beforehand)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운명이란 목적지(destination)라는 말의 일상 용법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가고 있는 장소를 가리킨다...

예정이란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하늘나라나 지옥을 우리가 그곳에 도달하기 전 뿐만 아니라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이 정해 놓으셨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예정은 우리의 궁극적 운명이 하나님의 장중에 있다는 것을 가르친다”고 했습니다. 즉 예정이란 창세전에 구원받을 사람을 택하여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특별계획을 말합니다.
도르트 회의 결정 문서를 보면 “하나님은 택자들의 마음을 은혜로부터 부드럽게 하시고 믿도록 하시며, 그의 택자들이 아닌 자들을 그의 의로운 판단에 따라서 그들의 악과 함께 강퍅케 됨으로 내 버려두심”, “이는 그 선택이 불변의 하나님의 작정임과 하나님의 뜻의 자유롭고 기뻐하심에 따른 것” 이라고 쓰여 있으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서는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그의 마음대로 가장 지혜롭고 거룩한 뜻을 따라서 자유롭게 장차 될 일을 불변하게 정하셨으나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죄를 만드신 자가 아니요, 위법이 피조물의 의지 속에 주어진 것도 아니요, 또한 자유나 자유의지를 빼앗긴 것도 아니고 오히려 확립되었다...

하나님의 예정으로 말미암아, 그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기 위하여 사람들과 천사 중 얼마는 영생을 받도록 예정되었고, 다른 이들은 멸망하도록 예비 되었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로마서 9:11~13)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예정과 운명론은 같은 것인가? 아니면 다른가? 어떤 사람들은 예정과 운명론(숙명론)을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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