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전에 없던 가파른 집값상승 이후로 최근에는 영국의 ‘집값 거품’이 빠지고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 국가통계청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오히려 영국 내 모든 지역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의 평균 집값이 전년대비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의 평균 주택 가격은 £304,000으로 전년 대비 4.1%, 웨일즈는 £214,000로 4.8%, 스코틀랜드는 £185,000로 3%, 북아일랜드는 £172,000로 5%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뉴몰든이 속한 킹스턴 지역은 연간7.5%의 상승률을 보여, 런던의 상승률 (1.5%)을 크게 우회하였으며, 해당 버로우와 접견하는 인근지역 (Sutton 4.6%, Merton 5.4%, Epsom and Ewell 5.7%, Elmbridge 4.9%) 과 비교하였을 시에도 큰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국가통계청은 또한 지난 3월 부동산 매매가 약 89,560건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전월 대비 약 1.3%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통계에 대해 Shawbrook은행의 부동산 매니징 디렉터인 Emma Cox는 금리 상승과 경제성장 둔화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매자와 판매자들의 부동산 매매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고 말했으며, 오히려 금년 3월부터 주택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현재 영국의 부동산 시장은 강한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많은 경제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제 전망이 이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는 사실 또한 부동산 시장의 청신호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임대 시장이 겪고 있는 공급 부족은 전문 임대주들이 이 이상의 가격 상승 전에 주택을 더 매입하여 그들의 임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로 인해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맞는 임대 시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Tao Feng/Sales Manager MNAEA
서울 부동산 Licensed ARLA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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