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영국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때에 가끔은 지인에게 선물을 준비해서 가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저는 포트넘 앤 메이슨 제품을 주로 준비합니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그래도 가장 영국적인 기념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은 티의 종주국인 만큼 유명한 회사도 많이 있습니다.
최초의 회사인트와이닝스도 좋고 휘타드 제품도 유명합니다.
그래도 포트넘 앤 메이슨은 영국왕실 납품이니만큼 다른 메이커보다 더 신뢰가 갑니다.
사실 엄밀하게 말하면 포트넘 앤 메이슨은 차 회사는 아닙니다.
식료품 전문 백화점이며 왕실에 차 뿐 아니라 각종 식품을 납품하였습니다.
실제 포트넘 앤 메이슨에 가보면 차뿐 아니라 쿠키, 쵸컬릿 그리고 각종 잼이나 소스류 등 눈길을 끄는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포트넘 매장은 대략 4개의 지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곳을 방문한다면 당연히 피카디리에 있는 본점을 방문해야합니다.
이 곳 5층에서는 꽤 괜찮은 애프터 눈 티 세트도 맛볼 수 있습니다.
그 외 다른 지점은 세인트 판크라스역과 로열익스체인지 그리고 히드로공항 5청사 지점이 있습니다.
본점보다는 규모도 작고 제품의 종류도 부족합니다만 애호가들에게는 각 지점을 방문할 만한 동기부여가 있습니다.
바로 각 지점에서만 판매하는 특선 차가 있는데요 세이트판크라스지점 전용 차, 로열 익스체인지 지점 전용 차, 그리고 히드로 공항 지점 전용 차 입니다. 이 제품은 피카딜리 본점을 포함 그 어느 곳에서도 판매하지 않고 반드시 그 지점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포트넘 메이슨 제품은 구매대행으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지점 전용차는 구매대행으로도 구할 수 없네요.
각 지점을 방문하신다면 한번 수집삼아 사 보는것은 어떨지요?
 
 
김준환변호사
 
법무법인 폴라리스 런던지사 지사장
전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51 이민 칼럼- 배우자, 이혼하면 영주권과 시민권은 [28] hherald 2011.03.21
2850 영국인 발견 -36회 연속 방송극 규칙 [63] hherald 2011.03.21
2849 영국인 발견 -38회 리얼리티 TV쇼 규칙 [3] hherald 2011.04.04
2848 유학 성공 컨설팅] [5] file hherald 2011.04.04
2847 부동산상식-Regulated letting agents [15] hherald 2011.04.04
2846 목회자칼럼-칼빈의 “기독교강요” (33) hherald 2011.04.04
2845 박가희 기자의 百花齊放 -Sophie Calle, Double Game [189] file hherald 2011.04.04
2844 맛찾아 떠나는 런던 기행-12회 한국관 [177] file hherald 2011.04.04
2843 맛찾아 떠나는 런던기행-14회 코리아 가든 [665] file hherald 2011.04.11
2842 유학 성공 컨설팅-조기유학 고려한다면 먼저 현지 체험이 가능한 영어캠프부터 file hherald 2011.04.11
2841 영국인 발견 -39회 리얼리티 TV쇼 규칙 [9] hherald 2011.04.11
2840 목회자칼럼-칼빈의 “기독교강요” (34) [6] hherald 2011.04.11
2839 이민 칼럼- 학생비자, 일 허용문제와 가족동반 (최종안) [224] hherald 2011.04.11
2838 맛찾아 떠나는 런던 기행-13회 고구려 [169] file hherald 2011.04.11
2837 부동산상식-Furnished주택을 offer 한 후 holding deposit을 받지 못하는 경우 [16] hherald 2011.04.18
2836 목회자칼럼- 칼빈의 “기독교강요” (35 hherald 2011.04.18
2835 영국인 발견-40회 화장실 독서 규칙 [258] hherald 2011.04.18
2834 이민칼럼-요즘 영주권 준비 주의사항 [108] hherald 2011.05.02
2833 목회자 칼럼-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1563) 제1주일 hherald 2011.05.02
2832 영국인 발견-41회 신문 규칙 [315] hherald 2011.05.0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