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부동산 상식- 겨울철 보일러 관리 Tip

hherald 2015.11.23 20:57 조회 수 : 502

 

이번 주 영국의 날씨가 급감하면서 보일러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급격하게 증가 하였습니다. 겨울 밤 잘 동작되던 보일러가 갑자기 멈추는 경우, 바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문제가 복잡한 경우, 엔지니어가 집을 방문, 수리를 마칠 때까지 1주일 넘게 난방 온수 없이 지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복잡한 보일러 문제는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사용자가 확인 조치하여 간단히 보일러를 재작동 할 수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보일러 고장 신고 전 체크하면 좋을 5가지 Tip을 알려드립니다.
첫 째, 보일러에 수압이 너무 높거나 낮지 않았는지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일러에는 기종에 따라다르지만 1부터 4까지 물의 압력을 나타내는 눈금이 있는데 이 압력이 1bar 이하로 떨어지면 보일러 내부의 안전 장치가 작동하여 보일러를 멈추게 합니다. 특히 압력이 너무 높거나 떨어지는 현상은 콤비 가스 보일러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적합한 수치는1에서 2 사이의 압력입니다.압력이 너무 높은 경우에는 레디에이터의 공기를 배출하여 압력을 낮출 수 있고, 압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엔 보일러 상에 수압을 충전할 수 있는 밸브를 잠시 열어서 물을 보충해주면 됩니다. 보일러 별 밸브의 위치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설명서를 보시거나 해당 보일러 종류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보시면 됩니다.
둘 째, 보일러의 전원 자체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라면 보일러의 전원 스위치가 잘 꽂혀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보일러의 퓨즈가 나갔거나 전기 회로 차단기가 내려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셋 째, 보일러를 리셋 해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보일러들은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고 보일러가 작동을 멈추는 경우 리셋버튼을 누르면 다시 작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리셋 버튼은 보일러마다 다른 모양을 하고 있으니 리셋 버튼을 찾을 수 없다면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넷 째, 타이머나 온도 조절 장치가 작동중인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센트럴히팅 시스템의 경우 기기 별 작동 여부를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각 레디에이터가 모두 작동 되도록 세팅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섯 째, 가스 공급 회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가스를 충전식 선불 카드로 사용하고 있다면 카드가 크레딧이 다 떨어지진 않았는지 확인해 보시고 충전 후에는 리셋 버튼을 눌러 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히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보일러 수리 방법을 숙지해 두고 계시면 엔지니어가 올 때까지 기다리실 필요도 없고 Call-out 비용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아울러 보일 고장을 엔지니어에게 연락할 때도 자세히 연락하여 빠른 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RAY  PARK / /   Licensed ARLA Agent (영국 부동산 협회 정회원)

서울 부동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71 이민칼럼- 영국 T1E사업비자 폐지 발표 ㅊ hherald 2019.03.11
1070 진로코칭 칼럼] “내 꿈을 세상에 그린다 #45 나의 선호찾기 hherald 2019.03.11
1069 천수보감 보따리와 건강 - 불임(Infertility) hherald 2019.03.11
1068 신앙칼럼- 함께 가꿔야 할 세상 –심전경작- hherald 2019.03.11
1067 진로코칭 칼럼] “내 꿈을 세상에 그린다 #46 나에게 주어진 세번째 보물 ‘덕’ hherald 2019.03.18
1066 부동산 상식-이전 세입자의 우편물 어떻게 처리해야할까? hherald 2019.03.18
1065 이민칼럼- 영국사업과 솔렙동반비자 hherald 2019.03.18
1064 헬스벨-과연 정신 질환인가, 갑상선 질환인가 hherald 2019.03.18
1063 천수보감 보따리와 건강 -해독2 hherald 2019.03.18
1062 헬스벨- 암말의 호르몬은 암말에게 hherald 2019.03.25
1061 이민칼럼- 영어연수와 유럽여행 hherald 2019.03.25
1060 진로코칭 칼럼 “내 꿈을 세상에 그린다 #47 나의 ‘덕’찾기 hherald 2019.03.25
1059 천수보감 보따리와 건강 - Detox & Daffodil Sunday hherald 2019.03.25
1058 부동산 상식- 높은 이자 내고 있다면? 리모게지 해야 hherald 2019.03.25
1057 천수보감 보따리와 건강 -태극과 건강 hherald 2019.04.01
1056 진로코칭 칼럼] “내 꿈을 세상에 그린다 #48 내가 직업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 file hherald 2019.04.01
1055 이민칼럼- 영국취업비자와 구인광고 hherald 2019.04.01
1054 헬스벨- 전립선 킬러 hherald 2019.04.01
1053 부동산 상식- 티 포트 내 지저분한 석회 물질 이제 Goodbye! hherald 2019.04.01
1052 천수보감보따리와건강- 몰약과 눈물 hherald 2019.04.0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