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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구원과 예정 (24)

hherald 2010.07.17 21:24 조회 수 : 1119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궁극적 목적의 한 가지는 구원에 있는데 그 구원으로 들어가는 문은 좁은 문인가? 아니면 넓은 문인가? 그리고 그 길은 좁은가? 아니면 넓은가? 결론부터 말하면 구원으로 들어가는 문과 길은 좁다는 것입니다.

 

마태는 산상수훈의 결론에서 예수님은 좁은 길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 좁기 때문입니다. 문만 좁은 것이 아니라 길도 협착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찾는 이가 적다고 하셨습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마태복음 7:14) 그리고 예수님은 또한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마태복음 7:13) 좁은 길을 걸어가지 않는 자들은 생명의 문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즉 구원이 있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좁은 문과 넓은 문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쉽게 말하자면 천국과 지옥으로 가는 문입니다. 좁은 문은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이요, 넓은 문은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어떤 자가 좁은 길로 걸어가며 좁은 문으로 들어 갈수 있는가?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창세전에 택함 받은 주의 자녀들만이 좁은 길을 선택하여 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구원에 관해서 크게 4가지의 견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정통개혁주의에서 주장하는 예정(선택)이 있습니다.
이 예정 사상은 바울과 어거스틴과 칼빈에 이르기까지 성경에 나타난 구원에 관한 올바른 사상으로 창세전에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아래 택함 받은 자들만 구원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알미니안주의가 말하는 인간의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즉 인간 스스로가 구원을 선택할 수도 있고 거부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로만카톨릭에서(천주교) 말하는 행위로 말미암는 구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로 종교다원주의자들이 말하는 것으로 절대적인 종교는 없으므로 모든 종교들을 통해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상입니다.

 

 

이 네 가지의 견해중에서 첫 번째의 예정(선택)사상이 올바른 구원관임을 성경이 증명하고 있으며 또한 이것을 설명 해 주는 여러 이유들 가운데 간단히 두 가지를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입니다. 종교다원주의자들의 주장처럼 절대적이며 참된 진리의 종교는 없고 오직 모든 종교는 같은 길을 걸어가기에 사람들은 누구나 다 자신의 삶에 주인이기에 하나님의 주권이 필요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의 전 역사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과 전적인 역사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로,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하였습니다. 바울, 어거스틴, 칼빈등, 종교개혁자들은 인간의 전적인 타락을 주장합니다. 바울은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존재이기에 죽은 인간이 어떻게 자신의 힘으로 구원을 선택할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단 말인가? 이것은 불가능 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어떠한 종류의 선도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는 할 수 없기에 인간은 자신의 구원을 이룸에 관해서 무능력합니다.

인간 안에서는 구원의 어떠한 희망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정된 자들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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