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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인간의 이성이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성경의 신빙성은 충분히 증명됩니다. 성경은 인간의 모든 지혜를 초월합니다.
우리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지혜의 경륜이 얼마나 훌륭하고 질서 있게 배열되어 있는지 생각해 보고, 세상적인 것을 조금도 풍기지 않는 이 교리의 천상적인 성격은 얼마나 완전하며, 이 교리가 그 모든 부분에서 얼마나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그리고 책에 위엄을 가져다주는 다른 특성이 얼마나 풍부한지를 주의 깊게 생각한다면 이러한 사실로 말미암아 놀라운 확신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저작이 아무리 기교면에서 잘 다듬어졌다 하더라도 그것은 성경만큼 감동을 줄 수 없다는 사실에서 성경의 이 특수한 힘은 분명해집니다. 데모스테네스(Demosthenes)나 키케로(Cicero)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플라톤(Platon)이나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s), 또는 그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의 책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들은 놀라운 방법으로 독자를 매혹시키며 기쁘게 하고 감동을 주며 또 황홀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을 다 읽은 후에는 이 성경을 읽는 데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성경은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를 깊이 감동시키며 우리 마음에 스며들 뿐만 아니라, 골수에까지 새겨짐으로써 그 깊은 인상과 비교할 때에 웅변가들이나 철학자들의 힘은 거의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노력으로 얻게 되는 일체의 재능과 미덕을 훨씬 능가하는 이 성경은 신적인 무엇을 호흡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이 아주 중요합니다. 만일 이것을 믿지 못하면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오냐 하면 성경에 나오는 모든 사건들이 사실이 아닌 설화요 옛날이야기 일뿐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이것은 참으로 위험한 사상이며 잘못된 신앙을 가지게 되는 요인이 됩니다.
성경 66권은 "모든 부문, 모든 글자에까지 다 영감 되었는가, 아니면 어느 부문만 영감 되었는가?" 에 대해서는 세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첫째는 부분적 영감설, 둘째는 사상적영감설 그리고 마지막 셋째는 완전축자 영감설이 있습니다.
1. 부분적 영감설(Partial lnspiration)이란 성경의 어느 부분만 영감 된 하나님의 말씀이고, 어느 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2. 사상적 영감설 (Conceptual lnspiration)이란 성경의 전체적인 사상은 영감 되었지만, 그 사상을 표현하는 문자나 용어들은 성령의 지도나 감독 없이 저자 자신이 선택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즉 하나님께서는 저자에게 사상만주시고 언어선택은 저자 자신이 했다는 주장입니다. 3. 완전축자 영감설(Plenary verbally lnspiration)이란 성경은 어느 특정한 부분만 영감된 것이 아니라 모든 구절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영감 되었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이 정통 기독교가 믿는 견해입니다.
세상에 있는 그 어떤 책이라도 설령 많은 감동과 눈물을 흘리게 한 책이라도 그 책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이 아니기에 인간들에게 영생을 주지 못합니다. 오직 성경뿐입니다.

 

 

다윗의 교회 최 찬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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