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Utility Bill 이라고 하면 가스, 전기, 수도세 를 이야기 합니다. 영국의 대부분의 주택이 수도와 전기 계량기를 가지고 있으며, 가스 계량기는 약 60% 주택만이 가지고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계량기는 주택의 입구쪽에 있는 퓨즈박스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Flat 에 살고 있다면, 공동 구역 특정 계량기 박스 안에서 찾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가스 계량기의 경우는 보통 계단 아래, 부엌 싱크대 아래, 건물 밖 앞문 혹은 뒤쪽에 설치 되어 있습니다. 이는 가스 연결이 어떻게 설치되어 있는지에 따라달라지기 때문 입니다.  만약 찾지 못해 헤매고 있다면, 집주인이나 빌딩 관리인에게 꼭 확인하여 어디에 있는지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Meter reading?

Meter reading 이란 계량기에 표시된 숫자를 에너지공급 업체에 알려주는 것으로 이것을 기준으로 귀하의 주택에 요금을 청구하게 됩니다.  만약 이 숫자가 없다면, 요금을 추측해야 합니다.  새로 이사를 했다면, 집주인이나 부동산에서 인벤토리 체크시에 계량기 값을 확인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스스로도 꼭 한 번 체크하도록하세요, 간혹 계량기 값이 잘못 보고되어 이전 세입자가 사용한 비용도 청구 받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 날짜와 계량기 값을 사진 찍어 두시면 논쟁시 증거 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공과금 외 중요한 Utility bill 중 하나는 바로 인터넷입니다. 새로 이사를 한 곳에 인터넷이 안 된다면, 한국 사람으로써 여간 답답한 일이 아니겠지요? 영국에서는 새로운 인터넷을 설치하는 데 예약부터 설치까지 보통 14일 정도 소요가 되기때문에 사전에 미리 업체를 선정하여 예약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이사를 나갈 때는 가스, 전기, 수도 계량기 값을  인벤토리 첵크아웃때 확인하여  ‘forwarding address’ 와 함께 알려 줍니다. Forwarding address는 가스, 전기, 수도를 세입자 대신 내주실 분이 받게 될 것입니다. 이때 부동산이 집관리를 했다고 해서 부동산의 이름으로 알려 주시는것은 아닙니다. 만일 다음 세입자가 들어 오게 된다면 집이 비우는 시기에는 주인 이름으로 occupier가 바뀌어야 합니다. 혹시 'cut'이라는 말로 가스나 전기supply를 실제로 끊으면 다시 연결하는 비용을 세입자가 내야 합니다. 이때는 다음 세입자가(또는 주인) 들어올 것이니 change over를 해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Ian Im  Licensed ARLA Agent (영국 부동산 협회 정회원)

http://blog.naver.com/lettings4u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45 부동산 상식- 영국 주택의 새로운 수익 창출: 주차 공간 hherald 2023.07.17
2844 헬스벨- 내가 세뇌되었는가? hherald 2023.07.17
2843 김준환 변호사 칼럼 -유로스타 맛보기 hherald 2023.07.17
2842 요가칼럼- 매일 3분!! 칼.소.폭 레전드 운동 file hherald 2023.07.17
2841 런던통신- 왜 사람들은 아직도 '타이타닉호'에 집착할까? hherald 2023.07.17
2840 헬스벨- 피라미드를 세우자 hherald 2023.07.10
2839 요가칼럼- 이제 아침을 이렇게 시작 해 보세요! 하루10분 전신 스트레칭 루틴 file hherald 2023.07.10
2838 김준환 변호사 칼럼 -포트넘 앤 메이슨 hherald 2023.07.10
2837 부동산 상식- 가든 말벌 활동 hherald 2023.07.10
2836 헬스벨- 모나리자의 모호한 미소 hherald 2023.06.26
2835 요가칼럼- 자기전 다이어트 요가 9분 file hherald 2023.06.26
2834 김준환 변호사 칼럼-노블레스 오블리주와 칼레의 시민상 hherald 2023.06.26
2833 부동산 상식- 주택 임대 계약 시 진행하는 Tenant Reference Check에 대한 모든 것 hherald 2023.06.26
2832 헬스벨 - 암말의 호르몬은 암말에게! hherald 2023.06.19
2831 김준환 변호사 칼럼 -토트넘 홋스퍼 hherald 2023.06.19
2830 부동산 상식- 여름 휴가 중 집 관리 어떻게 할까? hherald 2023.06.19
2829 요가칼럼- 다리살 쏙 빠지는 다이어트 스트레칭 3탄 [최종편] file hherald 2023.06.19
2828 특별기고- 향후 납북자 문제 대처방향 hherald 2023.06.12
2827 김준환 변호사 칼럼 -팁문화의 발상지 영국 hherald 2023.06.12
2826 부동산 상식- 영국 집값은 ‘거품’이다? hherald 2023.06.1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