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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구원과 예정 (4)

hherald 2010.07.15 15:04 조회 수 : 2284

성경에서 말씀하는 구원은 예정된 즉 창세전에 선택받은 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에베소서 1:4-5)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이 예정 일수밖에 없는 이유를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전적타락”입니다. 기독교는 자율적 구원관이 아닌 타율적 구원관이기 때문입니다.

즉 일반 타종교들은 인간의 힘으로, 스스로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치지만 기독교는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는 어느 누구도 구원을 받을 수 없으며 누군가의 도움에 의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아담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죽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죽었다”라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가를 살펴보면, 아담은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육신은 즉시 죽지 않았습니다. 물론 죄의 결과로 육신도 시간이 흐른 뒤에 죽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 먹은 아담과 하와의 영혼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틀린 생각입니다.

성경의 가르침은 인간의 육체는 죽어도 그 영혼은 절대로 죽지 않는 존재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죽었다”라는 말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라는 것입니다. 즉, 인간 스스로는 하나님을 찾을 수 없는 단계에 빠진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가리켜 성경에서는 영적 죽음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기에 인간은 자신의 도덕적인 윤리나, 선행을 가지고는 하나님 앞에 도달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한사람(아담)으로 말미암아 지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롬5:12), 그러므로 우리는 “허물과 죄로 죽은 자”(엡2:1)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아담이후로 태어나는 모든 인류가 가진 죄의 상태를 가리켜서 원죄(original sin)라고 부릅니다.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비참함에 빠져 버렸고 전적으로 타락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구원의 손길을 내 밀수조차도 없는 자이며 다만 마지막 지옥의 삼판을 받을 일만 기다리던 자입니다.

원죄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하여 부패하였기에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절대로 구원을 받을 수 없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알미니안주의자들은 “이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갈빗대가 부러지고 다리가 다친 정도로 인간의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살아있고, 상처는 입었으나 의식이 있어 의사를 부르며 구원을 요청할 수가 있다고 가르칩니다. 즉 인간은 자율(自律)의 힘과 노력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으며, 그때 하나님은 그를 도와서 구원시켜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구원은 인간의 요청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또한 인간이 동참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는 절대로 구원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에 달려있기에 그가 창세전에 예정한 선택받은 자들만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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