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타이타닉호 침몰은 사건이 일어난 지 111년이나 되었는데도 아직도 세인들의 관심 속에 살아 있는 사건이다. 특히 영국 언론은 타이타닉호에 관한 새로운 사실이 조금이라도 나오면 무슨 대단한 일이 일어난 듯 뉴스로 취급한다. 그만큼 영국인들이 타이타닉호 뉴스에 엄청난 관심을 보인다는 뜻이다. 가장 최근 뉴스를 봐도 타이타닉호에 대한 영국인들의 집착을 엿볼 수 있다. 바로 지난 6월 18일 벌어진 타이타닉호 잔해 탐사 잠수정의 비극이다. 당시 영국인 5명은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눈으로 직접 보겠다면서 1인당 25만달러(약 3억4000만원)라는 거액을 내고 소형 잠수함을 타고 해저로 내려가다가 수중에서 잠수정이 폭파되는 바람에 모두 사망했다. 
 
 
 
111년 전 사고 잔해 찾아 목숨 거는 사람들 
 
인터넷을 뒤져보면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타이타닉호에 광적인 집착을 보인다.  동시에 다른 수많은 사람들은 왜 그들이 타이타닉호에 그렇게 관심을 갖는지 의문을 표시한다. 과연 타이타닉호의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렇게 ‘갇혀’(encapsulates·영국 언론 표현) 버리게 하는지 궁금해 한다.
물론 타이타닉호 사건은 엄청난 희생을 치른 대단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려 111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거액을 들여 잔해를 보러 해저로 들어갈 정도라면 뭔가 집착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듯도 하다. 어떤 사람들은 타이타닉 사건 때 죽은 원귀들이 자신들의 한을 풀려고 사람들을 끌어들인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도 한다. 신기하게도 인터넷을 뒤져보면 한국의 20~30대들도 타이타닉호에 비상한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타이타닉호 영화가 세상에 나온 해가 무려 26년 전인 1997년이었다. 지금 20~30대라면 거의 세상에 태어나기 전이거나 영화를 볼 만한 나이들이 아니다. 그런데도 왜 지금 한국의 젊은이들조차 타이타닉호에 그렇게 큰 관심을 두는지 궁금하긴 하다.
그에 대한 이유를 살펴보기 전에 우선 사건부터 살펴보자. 무엇보다 타이타닉호는 당시로는 정말 엄청나게 큰 유람선이었다. 거기다가 초호화 선실과 각종 편의시설, 최신 장비를 갖춘 당시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서양 횡단 최고급 유람선이었다. 무게 4만6329t에 길이 269m면 지금도 작은 유람선이 아니다.
거기에다가 타이타닉호는 ‘절대 침몰하지 않는다’는 불침함(不沈艦)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당시로는 최신의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었다. 선내 주요 부분의 문은 원격조종이 가능한 완벽한 방수문으로 설계되어 있었다. 즉 배의 한 부분이 뚫리더라도 완벽한 방수가 되는 구조였다. 방수문을 닫아 다른 부분으로 물이 들어오지 않게 한 것이다. ‘완벽한 방수 격벽(watertight bulkhead)’ 구조로 분리 설계되어 있었으니 불침함이라는 별명으로 불려도 무색하지 않았다.
 
 
아직도 불투명한 승선 인원 
 
그런 타이타닉호의 첫 항해는 영국 남부 사우샘프턴 항구를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가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1912년 4월 14일 밤 11시40분 대서양을 건너던 중 빙산과 충돌해서 겨우 2시간40분 만에 침몰했다. 승선 인원도 불확실하다. 관련 통계는 2229~2453명 사이의 인원이 승선했다는 식으로 들쑥날쑥이다. 가장 정확해야 할 선원 숫자도 874명부터 많게는 908명까지 차이가 난다. 선원 숫자를 최대치인 908명으로 치면 일반 승객 숫자는 1321~1545명 중간이다. 그래서 승객이든 선원이든 총 사망자 숫자도 결국 밝히지 못했다.
정확한 승선 인원을 알 수 없는 이유로는 승선 시 가명을 쓰거나 이중 예약을 한 경우 등 여러 가지가 꼽힌다. 가장 정확한 숫자는 생존자 숫자다. ‘706명 생존’이라는 사실 말고는 숫자 모두가 불확실하다. 그래서 전체 사망자는 적게는 1523명에서 많게는 1747명으로 잡는다. 생존자 706명 중 212명이 선원이라면 선원 생존율은 30%다. 반면 승객은 494명이 생존했으니 승객 생존율은 어림잡아도 20%밖에 안 된다. 승객의 생명을 우선시한다는 해운업계의 불문율도 타이타닉호에서는 공염불이었던 셈이다.
타이타닉호 침몰 원인도 사실 불투명하다. 직접적인 원인은 빙산과의 충돌로 알려져 언뜻 자연재해 같아 보인다. 하지만 사실을 알고 보면 인간이 저지른 인재(人災)인 측면도 있고 불운도 몇 개가 겹쳤다. 
우선 구명정 문제다. 최대 승선 인원이 3500여명이나 되는 유람선에 1척당 약 60명이 탈 수 있는 구명정 20척밖에 없었다. 최대한 1200명만이 구명정에 탈 수 있었다는 계산이다. 당시 승선 인원의 절반밖에 탈 수 없었다는 말이다. 원래 설계에는 48척의 구명정이 장착되어 있어야 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구명정 20척만 싣고 출발한 것이다. 더 안타까운 것은 구명정 20척에 706명밖에 태우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만일 구명정을 다 채웠더라면 최소 1200명은 구조할 수 있었는데도 구명정 승선 가능 인원의 60%만 태웠다는 의미다. 타이타닉호 승객과 선원 유가족들로서는 땅을 칠 일이다. 
 
 
 
겹쳐진 3개의 불운 
 
타이타닉호 승객들과 선원, 그리고 그 유족들에게는 정말 기가 찰 일이지만 3개의 불운도 겹쳤다. 그중 하나만 없었어도 타이타닉호 재난은 큰 사고로 번지지 않을 수 있었다. 
우선 영국 선박 캘리포니아호가 당시 침몰 중인 타이타닉호 30 km인근에 있었다. 금방 달려올 수 있는 거리였다. 그런데 캘리포니아호의 마르코니 무선이 무슨 이유인지 꺼져 있어서 타이타닉호의 긴급구조 신호를 못 받았다. 만일 무선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당연히 달려갔을 것이고 모든 승객과 선원은 여유롭게 구조될 수 있었다.
불운은 또 있었다. 타이타닉호가 공중에 쏴 올린 조난 신호탄을 캘리포니아호 선장은 타이타닉호 소속 회사의 자매 선박끼리 주고받는 일종의 소통 신호탄으로 해석했다. 당시에는 자매선끼리 서로 스치면서 그런 신호탄을 주고 받는 것이 관례였다고 한다. 더군다나 캘리포니아호 선장은 타이타닉호가 움직이지 않고 서 있는 것도 주변을 떠다니는 빙산을 피하기 위한 임시 조치로 생각했다. 
캘리포니아호는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해 침몰 중이라는 사실을 안 다음에도 사고 현장 주위를 떠도는 빙산을 피해서 평소 같으면 20분이면 갈 거리를 1시간이나 걸려서 도착했다. 이미 앞서 도착한 카페시아호가 바다 위에 뜬 생존자 모두를 구조한 다음이었고 나머지 인원들은 이미 희생된 뒤였다.
만일 이 3개의 불운 중 하나만 없었다면 1500여명의 인원이 희생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불운과 관련해서는 약간 다른 주장도 있다. 타이타닉호는 빙산과 충돌하자마자 즉시 긴급구조 신호를 보냈고 3시간30분 거리에 있었던 다른 선박이 이 신호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타이타닉호는 침몰 후 2시간40분 만에 가라앉았다. 만일 어떤 조치를 취해서 타이타닉호가 30~40분만 더 버텼다면 달려온 다른 선박이 거의 모든 승객과 선원을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상상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찌됐든 사고 뒤 미국 하원 조사에서 캘리포니아호 선장은 엄청난 비난을 받았지만 처벌은 면했다. 그래도 평생을 따라다니는 책임감에 괴로워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타이타닉호 사고 조사는 끈질기게 이어졌다. 조사가 중단됐다가 다시 시작되곤 했다.
 
 
 
 
승선인원 5분의1만 살았다 
 
 
 
조사 과정에서 구명정에 여유가 충분히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706명만 구조된 이유는 수온과 달빛 탓으로 밝혀졌다. 그믐이어서 달빛도 없는 칠흑의 밤에 순서대로 구명정에 타기도 전에 타이타닉호가 침몰해버리는 바람에 승객들은 바다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침몰 당시 수온이 영하 2도였다는 점이다. 원래 4월 중순 대서양 수온은 영상 7도 정도여야 했는데 이때 빙산이 워낙 많아서 수온이 영하로 내려간 것이다. 결국 영하의 수온 탓에 사망자가 더 많아졌다. 심지어 물에 들어간 지 1~2분 만에 사망한 사람도 있었다.
빙산 충돌 후 2시간 동안 승객들은 자신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전혀 몰랐다. 주방 요리사 한 명은 구명정에 타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식당으로 가서 위스키를 있는 대로 퍼마신 덕분에 체온이 올라 살아남기도 했다. 이 요리사는 자신의 경험담으로 인해 유명 인사가 됐다.
결국 타이타닉호 승객은 전체의 5분의1도 살지 못했다. 1등실 여자 승객 중 사망자는 3%밖에 안 된 반면 3등실 여성 승객의 54%가 사망했다. 1등실과 2등실 아동은 6명 중 1명만 사망한 데 비해 3등실 아동들은 79명 중 52명이나 사망했다. 전체 통계로 보면 50%의 아동과 25%의 여성, 80%의 남자들이 사망했다. 이 통계를 보면 남자가 여자들에게 구명정 자리를 양보했다는 점을 추론할 수 있다.
사망자 시신 처리도 1등실과 3등실이 달랐다. 1등실 승객 사망자의 시신 대부분은 유족들에게 넘겨진 반면 3등실 승객들의 시신과 선원들의 시신은 바다에 수장되었다. 1등실 시신은 그들의 유산 문제가 얽혀 있어 보관되어야 한다는 이유로 유족들에게 넘겨진 것이다. 많게는 1700여명의 사망자 중 333구의 시신만 수습할 수 있었고, 나머지는 행방불명이 되었다. 심지어는 사고 현장 320km 밖에서 시신을 찾기도 했다. 타이타닉호 승객 중에는 당시 영국과 미국의 유명인과 부자뿐만이 아니라 신대륙을 찾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영국인들을 비롯해 독일, 스웨덴, 프랑스인 등 유럽 서민들도 많았다. 이들은 갑판 밑 선실인 3등실에 타고 있었다. 당시 사망자 중에는 타이타닉호 설계자와 선장도 있었다.
 
타이타닉호의 잔해가 처음 발견된 것은 1985년이었다. 축구장 2개만 한 크기의 잔해를 발견하는 데 73년이 걸린 셈이다. 당시의 잔해 발견은 잊고 있던 타이타닉호에 대한 조사를 다시 시작하게 만들었다. 최초 잔해 발견 7년 뒤인 1992년 영국 해상 사고 조사위원회(MAIB·Marine Accident Investigation Branch)는 ‘캘리포니아호의 선장과 선원들의 행동은 필요한 수준에서 형편없이 부족했다(fell far short of what was needed)’는 결론을 냈다. 그러면서도 ‘제대로 된 행동이 따랐다 해도 도착했을 때는 이미 타이타닉호는 침몰했을 시간이었다’라고 결론지었다. 캘리포니아호에 면죄부를 준 셈이다.
사실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찾으려는 노력은 일찍부터 시작되었으나 쉽게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유는 잔해가 해저 3700m에 위치해 있어서다. 그 정도 깊이의 수압은 6.45cm²(가로 2cm, 세로 3.225cm)의 작은 넓이에 무려 2t721acter kg 의 무게가 가해지는 강도다. 그런 수압을 견디면서 타이타닉호 잔해를 찾는 작업이 쉬울 리가 없었다. 1985년 잔해를 발견한 것은 프랑스·미국 탐사팀이었다. 당초 배가 부서지지 않고 그대로 가라앉았다고 여겨졌었는데 탐사팀이 발견하고 보니 중간이 갈라져서 두 덩이로 나눠져 있었다. 탐사팀의 잔해 발견 이후 사람들은 엄청난 사고 현장을 직접 볼 수 있게 됐다는 사실에 더 흥분하고 타이타닉호에 더욱 집착하기 시작했다.
 
 
 
73년 만에 발견된 수중 잔해 
 
타이타닉호 선체가 발견돼 세인들의 관심이 다시 뜨겁게 되자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케이트 윈슬렛과 리어날도 디캐프리오를 주인공으로 영화 ‘타이타닉’을 다시 만들게 된다. 사실 타이타닉호를 소재로 한 영화, 소설, 기록영화 등은 수도 없이 많다. 영화만 해도 얼핏 잡아 12편이다. 심지어 사고 후 불과 29일 만에 흑백 무성영화가 나왔는데 당시 주연배우는 실제 생존자였다. 정말 세상 사람들은 타인의 비극을 그냥 흥미로운 사건으로만 본다는 방증이다. 
사람들이 타이타닉호에 왜 아직도 매혹되고 있는지는 타이타닉호만큼 세인들의 논쟁거리다. 100년도 훨씬 더 전에 가라앉은 배 한 척에 대해 왜 그렇게 관심 있어 하는지에 대한 답도 타이타닉호 이야기만큼 흥미롭다. 우선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답은 ‘도저히 가라앉을 수 없다던 배가 가라앉았다는 사실이 사람들을 불러모은다’이다.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던 엄청난 배가 왜 첫 항해에서 그렇게 쉽게 침몰했는지 사람들은 답을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연구자들에 의해 승객들 개인사가 추적되면서 흥미를 더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특히 기록영화 등에 의해 조금씩 과장되고 미화된 인간 드라마가 흥미를 배가시키는 데 한몫한다는 것이다. 생존자에 의해 밝혀진 증언 등으로 승객과 선원들의 희생과 봉사, 영웅담, 극적인 생존담 등이 겹쳐지면서 인간사가 실제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다는 걸 증명해줬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런 사실이 야사나 야담이 아니라 실화라는 사실에 사람들은 더 매혹당한다.
어찌 보면 타이타닉호는 인간의 비극·희극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자연의 힘 앞에 놓인 인간의 나약함과 그에 따른 인간의 운명이 하나의 역사적 사실과 겹쳐 우리들에게 보여진다.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의 기술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다시 한번 알려주면서 겸손함에 대한 재발견과 함께 자연의 힘에 대한 경고를 교훈처럼 알려준다.
 
  
 
 
인간의 검은 호기심과 가학성향 
 
 
타이타닉호에 대한 집착을 두고 사람들이 재난영화, 호러영화, 연쇄살인자 영화를 보는 이유는  자신이 겪지 않은 타인의 불행에 관한 이야기에 ‘병적인 매혹(morbid fascination)’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인간의 ‘검은 호기심’과 ‘잠재의식 속에 있는 일종의 가학성향’이 인간 본성을 건드린다는 것이다.
사실 타이타닉호의 생존자와 희생자를 운명이 갈랐다고만 할 수 있을까. 규정할 수 없는 우주의 신비가 개입한 것일지 모른다. 이 신비로움과 인간의 한계에 사람들이 매혹당하는 것일 수 있다. 동시에 인간 삶에 대한 허망함 혹은 덧없음이 우리 모두를 자극하는 것일 수도 있다.
제임스 캐머론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은 사람들의 상상을 더 자극해 타이타닉 자체를 아예 신화로 만들어 버렸다. 영화를 만들 때 캐머런 감독은 영화에 나오는 모든 선원들의 위치와 역할을 생존 선원과 승객들의 증언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한다. 광적인 타이타닉호 애호가 한 명이 몇 년에 걸쳐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분석해 보았는데 소위 말하는 ‘옥의 티’를 단 한 개도 찾아내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만큼 캐머런 감독이 영화를 철저하게 만들었다는 뜻이다. 개봉 전 영화를 시사한 한 우주 전문가가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 별들의 위치가 침몰 연도와 시간·장소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너무 엉터리라고 지적하자 캐머런 감독이 즉시 고쳤다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 영화 상영 시간도 타이타닉호가 빙하에 충돌하고 완전히 가라앉기까지의 시간(2시간 40분)에 맞추었다.
영화 애호가들은 이미 스토리의 끝을 아는 영화가 이렇게 수많은 세상 사람들을 울린 경우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말고는 없다고 말한다. 타이타닉이 가라앉는다는 결말을 알고 있지만 관객들은 그래도 어떤 기적이 일어나 ‘그들은 행복하게 영원히 살았다’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영화를 본다. 그러나 결국 영화 속 주인공들은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만다. 관객들은 그런 결말에 절망하면서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한다. 수많은 타이타닉 광팬들은 이 영화를 보고 울지 않으면 ‘인간이 아니다’라고까지 한다.
 
아직도 타이타닉호에 대한 연구와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 찾아낼 것도 많고 발견할 사안도 많다. 타이타닉호에 대한 세인들의 관심이 사라지지 않는 한 연구는 계속될 터이다. 
 
주간조선 
 
 
 
권석하
재영 칼럼니스트. 보라여행사 대표. IM컨설팅 대표. 영국 공인 문화예술해설사.
저서: 핫하고 힙한 영국(2022), 두터운 유럽(2021), 유럽문화탐사(2015), 영국인 재발견1,2 (2013/2015), 영국인 발견(2010)
연재: 주간조선 권석하의 영국통신, 조선일보 권석하의 런던이야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65 김준환 변호사 칼럼- 알룰로스를 아시나요? hherald 2023.09.04
2864 런던통신- 묻지마 범죄 증가 英, '착한 사마리아인'은 감소 hherald 2023.09.04
2863 요가칼럼-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요가 챌린지 DAY1 file hherald 2023.08.21
2862 부동산 상식-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세요. hherald 2023.08.21
2861 헬스벨 - 계란이 위험하게 느껴지는가 hherald 2023.08.21
2860 김준환 변호사 칼럼 -비닐봉투와 종이봉투 hherald 2023.08.21
2859 김준환 변호사 칼럼 - 영국의 초콜릿 hherald 2023.08.14
2858 요가칼럼- 날씬한 다리를 위한 10분 스트레칭 file hherald 2023.08.14
2857 헬스벨 - 런던 한의원의 호르몬 검사 안내 hherald 2023.08.14
2856 런던통신- 당신의 영어 울렁증, 셰익스피어가 한방에 날려주는 이유 hherald 2023.08.14
2855 부동산 상식- EICR (Electrical Installation Condition Report) hherald 2023.08.14
2854 런던통신- 이승만 반공포로 석방에 대한 '영국의 분노' hherald 2023.08.07
2853 헬스벨 - 과당 Fructose의 저주 hherald 2023.08.07
2852 부동산 상식- 에너지 효율과 부동산 시장의 변화 hherald 2023.08.07
2851 김준환 변호사 칼럼 -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 hherald 2023.08.07
2850 요가칼럼- 매일 아침마다 따라하는 굿모닝~ 스트레칭 3분 file hherald 2023.08.07
2849 김준환 변호사 칼럼 -영국은 스포츠 강국일까요? hherald 2023.07.24
2848 부동산 상식- <부동산 뷰잉 시 중요한 4가지 체크리스트> hherald 2023.07.24
2847 헬스벨- 소화의 핵심 hherald 2023.07.24
2846 요가칼럼- 뻣뻣한 당신을 위한 초간단 CHAIR STRETCH file hherald 2023.07.2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