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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주택 가격 증가율 8월 0.6%, 9개월 연속 1% 미만  유지 중”

 

최근 발표된 Nationwide의 주택 가격 지수에 따르면, 연간 주택 가격 증가율은 9개월 연속 1% 미만으로 감소했으며, 8월 한 달 기준으로 0.6%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여름 휴가철과 같은 계절적인 요인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Nationwide의 Chief Economist, Robert Gardner는 "정치 경제적으로 부동산 마켓에 변수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이 혼합되어 나타남에 따라 위와 같은 낮은 성장 수치를 보인 것으로, 주택 가격은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보인다.” 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관련 조사자들은 주요 소비자 신뢰 지표는 여전히 정체되어 있지만 새로운 구매를 위한 문의는 다소 증가했다고 보고했는데요, 부동산 거래량에 대한 데이터는 마켓의 활성화가 둔화된 것으로 드러나는 반면, 주택 매매 관련 승인된 모기지 수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마켓은 경제 상황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과 같이, 브렉시트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앞으로 수개월 간 지속될 것입니다. 다만, 현재로서 안정적인 고용 노동 시장 상태와 낮은 모기지 이율은 긍정적인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디지털 자산 대출 기관인 Selina Finance의 CEO Michael Biemann은 “8월 말까지 정치적 환경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습니다. 긍정적 고용 상황과 저렴한 모기지 금리와 같은 현재의 상황은 약 2개월 뒤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많은 Household들은 낮은 대출 금리 덕을 보고 있으며, 브렉시트와 관련해 미리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 증가율에서 보더라도, 브렉시트라는 커다란 변화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관망하는 가운데에서도 낮은 모기지 이율과 안정적인 주택 공급 가격과 같은 좋은 기회를 적절히 활용하는 이들은 여전합니다. 물론 여러 변수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올 상반기 S.W. London의 임대를 원하는 이들은 40% 이상 부쩍 증가했다고 밝힌  Rightmove의 데이터를 보더라도 But-to-let을 계획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고려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이러한 시기에는 세일즈와 레팅 두 분야에서 노하우와 전문성을 가진 에이전트라면 각각의 고객에 특화된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an Im    (영국 부동산 협회 정회원)

http://blog.naver.com/lettings4u
서울 부동산 Licensed ARLA Agency 

기고한 글에 대한 해석은 계약 조건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울 부동산은 법적인 책임이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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