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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영국은 지난 7월 중순부터 거의 4개월간 이어진 코로나19 봉쇄가 풀렸다. 식당, 가게, 미장원이 문을 열었고 각종 운동경기장, 극장, 클럽처럼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곳 말고는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관한 한 아직 끝이 보이질 않는다. 7월 22일 기준 확진자 누계 29만6377명, 전일 확진자 560명, 전체 사망자 4만5501명, 전일 사망 79명이니 아직도 진행 중이다.
영국에서도 ‘BC(Before Corona Virus)’와 ‘AC(After Corona Virus)’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사회상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우선 전문가들은 영국 사회의 기본적 변화가 디지털과 아날로그 두 방향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
디지털 쪽으로의 변화는 봉쇄기간 중 활성화된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접촉이 계속되고 있다는 뜻이다. 백신 개발이 완성돼 세상이 정상으로 돌아가도 비대면 접촉은 이미 대세가 되어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기도 하다.
   실제 정부 기관과 일반 회사들의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비대면 상담은 더 일반화되고 빈번해지고 있다. 비대면 화상회의나 상담이 실제 업무 성과나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통계도 많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경우도 입장료 수입은 줄었지만 중계 시청률은 오히려 늘어나 광고 수입은 더 좋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정의 전화 진료 92% 달해
   
의료업계는 극변을 겪고 있다.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National Health Service)를 예로 들면 봉쇄기간 중 가정의(GP·General Practitioner)의 환자 대면 진료는 8.5%에 불과했다. 나머지 91.5%는 전화 진료였다. 원래 GP를 만나려면 일단 약속을 잡아야 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이제 한 단계가 더 생겼다. GP에 일단 전화를 해서 증상을 얘기하면 전화 진료를 할 건지 대면 진료를 할 건지가 결정된다. 이를 ‘전면적인 분류제도(Total Triage System)’라고 한다. 어떤 경우에도 약속 없이 GP 사무실로 바로 오지 말라는 것이다. GP와 대면 약속이 잡힌 경우에만 양쪽 다 마스크를 쓰고 대단히 조심스러운 절차를 거쳐서 만난다. GP 사무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허브가 되지 않게 하려는 취지다. 또 GP와 직원을 보호하려는 목적도 있다.
결국 이런 식의 변화가 장기적으로 영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지 판단은 아직 이르다. 하지만 아날로그 쪽으로의 변화는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예를 들면 봉쇄기간 동안 모든 산업의 볼륨이 줄어들었지만 전혀 영향을 안 받았거나 오히려 매출이 늘어난 분야들이 있다. 대개 긍정적인 쪽의 아날로그식 산업이다. BBC가 보도한 판매 증가 품목을 보면 우선 탁구대, 당구대, 다트(dart) 같은 실내 운동기구와 테니스, 골프 같은 야외 운동기구들의 판매가 엄청나게 늘었다. 정원에 놓고 쓸 수 있는 야외 탁구대는 작년에 비해 판매가 거의 10배가 늘었다. 당구대는 공장이 주문을 맞출 수가 없을 정도로 호황이다. 실내용 고정식 자전거 판매도 봉쇄기간 중 2배 이상 늘었고, 야외용 자전거는 봉쇄기간이 끝나고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출퇴근용으로 자전거를 사용하겠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덕분이다.
정원용품도 호황이다. 봉쇄기간 중 안 그래도 정원 일에 열심인 영국인들이 정원 관리에 더욱 정성을 쏟으면서 관련 용품들의 재고가 모두 소진될 정도이다. 동시에 집수리를 위한 DIY(Do It Yourself) 용품들도 과거에 비해 두 배 이상 팔리고 있다. 집에서 직접 옷을 고치고 만들기 위한 재봉틀, 뜨게질 품목, 심지어 니트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편직기마저 다시 유행을 타고 있다고 한다. 영국 전통 백화점 ‘리버티’에 의하면 봉제기구 판매가 380%나 늘었고 수공예기구도 228%가 늘었다고 했다.
악기 판매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30% 증가했다. 한 피아노 판매상에 따르면 봉쇄기간이 자신이 일한 지난 20년간 최고의 기간이었다고 했다. 유튜브를 통해 음악을 배우거나 아이들 교육을 위해 악기를 사기도 하고, 학교나 스튜디오에 피아노가 있던 음악가들이 피아노를 집에 따로 장만하려고 많이 샀다. 심지어 수천만원짜리 피아노를 보지도 않고 사는 사람도 처음 봤다는 것이다. 서적 판매량도 엄청나게 늘었다. 봉쇄기간 중 인터넷 서적 판매와 전자책 판매가 150% 늘었다는 통계도 나온다.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니 TV만 보지 않고 책도 많이 보았다는 말이다. 전자게임기, 비디오, 심지어는 CD나 LP까지 판매가 늘었고 CD플레이와 턴테이블까지 이전보다 많이 팔렸다.
   
   
   가장 많이 팔린 주방기기는 커피메이커
   
 영국 슈퍼마켓은 봉쇄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이 식품을 사들이기 시작해서 봉쇄 초기에 10억파운드(약 1조5000억원)의 식품을 평소보다 더 팔았다. 이를 보관하기 위한 냉장고나 냉동실을 위시해 전기오븐, 가스쿠커 같은 요리기구도 판매가 늘었다. 거기다가 재택근무를 위한 프린터와 노트북 등 개인 사무 제품도 온라인 판매가 늘었다. 온라인 판매가 가장 많이 늘어난 기계는 커피메이커였다. 평소 커피숍이나 카페에서 마시던 커피를 집에서 내려 먹으려는 사람들이 늘었다.
일상화하기 시작한 비대면 화상회의에서 영국인들을 즐겁게 한 ‘돌발 사건’들도 있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기 전 한국 부산대학교 교수가 BBC와 인터뷰를 할 때 방으로 난입한 두 아이가 세계를 웃게 만든 사건이 있었는데 이 같은 돌발 영상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다. 예를 들면 영국 하원 분과위원회 화상회의 중 한 의원이 키우는 고양이 꼬리가 화면에 계속 떠올라 의원들이 웃느라 거의 3분간 회의를 진행하지 못한 소동도 벌어졌다. 고양이 주인인 의원은 고양이를 쫓아내거나 다른 방으로 보내지 않고 애원하듯이 고양이 이름 ‘코모’를 계속 부르며 발언을 계속했다.
또 다른 유명 동영상은 영국 성공회 캔터버리성당 주임신부가 정원에 앉아 화상 강론을 할 때마다 ‘타이거’라는 고양이가 나타나 탁자 위 홍차용 우유 그릇에 손을 넣어 핥아 먹는 장면이다. 나중에는 신부의 긴 사제복 안을 들락날락하면서 방해하는 장면도 나온다. 하지만 신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강론을 이어간다. 신자들도 고양이를 치우지 않는다고 비난하거나 고양이를 혼내라고 말하지 않는다.
BBC 인터뷰 중 딸이 방안을 계속 돌아다니고 심지어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BBC 아나운서에게 ‘이름이 뭐야?’라고 묻기까지 해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는 동영상도 있다. 여기서도 인터뷰를 하는 엄마나 아나운서가 딸을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
이 3건의 돌발 영상을 재미있게 만드는 공통 현상은 영상 주인공들 누구도 아이나 고양이의 난입을 개의치 않는다는 점이다. 부산대학교 교수의 BBC 사건처럼 쏜살같이 들어와 아이들을 데리고 뒤도 안 돌아보고 휙 나가는 한국인 엄마나 주부가 적어도 영국에는 드물다. 이런 여유가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영국을 견디게 했는지 모른다.
   
   

 영국 사회 파고든 ‘짤방’ 문화
   
 영국인들은 봉쇄가 길어지고 비접촉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밈(meme)이라고 불리는, 한국의 ‘짤’ 혹은 ‘짤방’ 문화에도 빠져들었다. 특정 콘텐츠나 문화요소 중 유행이 될 만한 모든 현상이 짤로 만들어져 유포되면서 사람들끼리 돌려보고 낄낄거리는데, 이것이 봉쇄기간의 위안이었다. 예컨대 ‘재택근무(working from home)’라는 사진을 보면 5~6세, 7~8세, 9~10세로 보이는 세 아들의 손발을 묶고 입도 테이프로 발라 바닥에 눕혀 놓고 엄마는 컴퓨터로 일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사진을 보고 웃지 않을 방법이 없다. 존슨 총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사건을 두고도 수많은 밈이 만들어졌다. ‘나는 병원에서 모든 사람과 악수했다’라고 자랑하는 멍청한 표정의 사진부터 지저분한 두 손을 든 존슨 사진까지 다양하다. 손 사진 윗부분에는 ‘나는 손 안 씻었다’라는 문구가, 아랫부분에는 ‘그러니 보리스처럼 하지 마!’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존슨 총리가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토핑이 빨간색 코로나19 바이러스이고, 머리 아픈 표정으로 이마를 감싸고 인상을 쓰는 모습의 사진에 ‘그러니까 얼굴 만지지 말라니까!’라는 문구를 다는 식이다.
영국인들은 코로나19 사태 같은 위기를 맞으면 서로 돕는 자조자립(自助自立) 정신을 발휘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선활동에 나선다. 당초 25만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서 코로나19 사태로 빈 인원을 메우려 했는데 3배가 넘는 75만명이 자원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NHS를 돕기 위한 자선모금도 여기저기서 열렸는데 그중 가장 크고 세계적인 모금이 된 것이 100세의 1·2차 대전 참전 퇴역 대위 톰 무어의 모금이었다. 원래는 자신의 100세 생일을 맞아 80m 정원을 100바퀴 돌아 1000파운드를 모금하겠다는 소박한 목표로 시작했다. 하지만 시작 한 시간 만에 목표를 달성하고 세계적으로 번져 결국 3279만파운드(약 493억3500만원)를 모금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4월 30일 생일에는 전 세계에서 12만5000장의 생일 축하카드가 답지해 아들이 인근 학교 강당을 빌려 전시하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무어 대위는 최근 윈저성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기사 칭호를 받아 이제 무어 경이라고 불린다.
뿐만 아니라 11살짜리 소년도 자기 집 2층 계단을 1704번 올라가면서 3000파운드를 17시간 만에 모았다. 이 소년은 영국에서 가장 높은 벤네비스산과 스카펠산을 합친 거리(3408m)를 오르는 기록을 달성했다. 자기 집 거실 4피트(3.63m) 거리를 1만1500번 왕복하는 26.2마일(42㎞)의 마라톤을 달성해 260.20파운드를 모금한 청년, 선천적인 이유로 두 다리를 절단한 10살 소녀가 발로 돌리는 다람쥐 쳇바퀴 같은 기구 위를 10일간 42㎞를 걸어 1만파운드(약 1500만원)를 모은 일 등 비슷한 일화가 많다. 12살 소년은 36시간 동안 740㎞를 실내자전거로 달려 4100파운드를 모금했고, 15살·7살 오빠와 동생이 자기 집 정원에 텐트를 치고 한 달간 살면서 2200파운드를 모금한 일도 있었다. 좀 춥고 물이 들어오는 것 말고는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투어 드 프랑스’ 챔피언은 실내자전거로 12시간씩 3번을 주행하며 30만파운드(약 4억5000만원)를 모았다. 12시간은 NHS 직원들이 해야 하는 연속 근무시간을 상징한다. ‘영웅들을 위한 달리기(The Run for Heroes)’는 5파운드를 내고 20만명이 5㎞를 뛰어 100만파운드를 모았다. 원래는 5000파운드를 모으려고 시작한 일이 이렇게 커져 버렸다고 주동자는 즐거워했다.
이 모든 모금은 NHS 직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한 방호복이나 기구를 구입하는 데 사용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세간의 화제를 모은 아주 특이한 기증도 있었다. ‘성인 의사 코스프레 놀이(medical fetish)’ 기구 전문 회사가 자신들이 가진 일회용 수술복을 비롯해 수술용 장갑, 수술칼, 수술대 같은 각종 의료기구 재고 전체를 기증한 것이다. 수술복을 비롯한 각종 기구들이 모자란 NHS가 너무 급박한 나머지 이 회사에까지 연락을 해서 재고를 구입할 수 있느냐고 문의한 결과 기증이 이뤄졌다. 회사는 “NHS가 얼마나 다급했으면 우리에게까지 연락을 했겠느냐”면서 “재고가 많지는 않지만 전체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떻게 정부가 NHS를 이런 상태로 만들었는지 상상할 수 없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나서 정말 한심하다”고 한탄했다.
   
   
   NHS를 위한 영웅적인 모금들
   
 이 회사는 이름이 보여주듯 아이들 장난감이나 놀이기구 회사가 아니다. 일종의 기이한 성취향(fetishism)인 성인 놀이 의료기구 회사다. 회사가 ‘우리 같은 공동체에까지’라고 언급하면서 쓴 단어 ‘kink community’라는 말 자체가 바로 ‘성도착적인 성향의 공동체’라는 말이다. 이 회사 대표 역시 영국 정부를 점잖게 타일렀다. “NHS의 자금 결핍은 예산 동결과 감축을 한 정부 책임이다. 이런 사태가 왔어도 안 되었고 오게 했어도 안 되는 일이었다.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NHS에 제대로 된 무기를 주기는커녕 손을 뒤로 묶어 놓고 전투를 벌이게 한 그들을 용서해도 안 된다.” 그러면서 이 회사 대표는 “우리와 같이 이제 다시 변태적인 즐거움(kinky fun)을 누리려고 하거나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손을 잘 씻는 일이다”라고 한마디를 더 보탰다. 이런 특이한 공동체로부터 타이름을 당한 영국 정부의 망신은 두고두고 시중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전 국민 건강보험을 시행한 영국이 5만명 사망을 눈앞에 두는 위기 속에서도 영국인들은 ‘위기 속의 희망(The Hope in Crisis)’을 위해 유머를 잃지 않았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농담 몇 개만 소개한다.
   
   ‘이륙을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기장이 하는 말에 승객들은 기절한다. “오늘 여러분을 모시고 갈 기장입니다. 오늘은 제가 재택근무로 여러분을 목적지까지 모십니다.”’
   
   ‘나는 그녀의 푸른 녹색 눈을 깊게 들여다봤다. 내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았다. 나는 그녀와 아주 깊고 신비한 영혼의 연결을 느꼈다. 나는 다른 세상으로 옮겨 가고 있었다. 내 생각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는 이 망원경이 정말 기가 막힌다.’
   
   ‘옛날에는 나는 방구를 감추기 위해 기침을 했다. 지금은 기침을 감추기 위해 방구를 뀐다.’
   
   ‘모든 재난영화는 정부가 과학자들의 의견을 무시하면서 생긴다. 그런데 이번은 영화가 아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3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나라다. 그런데도 아직 여기 슈퍼에는 화장지가 있다. 그러고 보면 이 한국인들은 멍청한 건가?’(코로나19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구미 각국에 화장지가 동이 나는 일을 두고 한국의 영국인이 트위터에 올렸다.)
   
   ‘우리들의 할아버지는 조국의 부름을 받아 전쟁에 참전했다. 우리는 사회적 거리 지키기와 화장지 사재기를 하지 말라고 조국으로부터 부름을 받았다.’
   
   ‘오늘 아주 젊은 미인이 내 거실 소파에 앉아 있는 걸 발견했다. 보아하니 내 마누라가 아닌가? 그런데 그녀가 상당히 괜찮다.’(스포츠 중계가 모두 중단된 첫날)
   
   이런 농담 중에도 가장 백미는 ‘내가 집에 있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이 세상을 구하는 일이라는 걸 몰랐다. 나는 정말 바보다. 내가 왜 그렇게 열심히 일했는지 모르겠다’이다. 조금 진지한 것도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은 내 주위의 모든 것이 일시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이긴 하지만 영국인들은 존 키츠 시절 런던 인구의 3분의 1이 결핵으로 숨지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 그런 영국인들 사이에서 공동체와 친구와 가족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발견(rediscover)하는 풍조가 생기고 있다. 물론 자신의 삶과 인생 자체를 돌아보는 경향도 동시에 생기고 있다. 코로나19 봉쇄기간 동안 친구도 안 만나고 외식도 안 한 국민들을 위해 영국 정부는 8월 한 달 동안 1인당 10파운드의 외식비를 보조해 주기로 했다. 거의 반값에 외식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주간조선 

 

권석하
재영 칼럼니스트.
보라여행사 대표. IM컨설팅 대표.
영국 공인 문화예술해설사.
저서: 유럽문화탐사(2015)
번역: 영국인 발견(2010), 영국인 재발견1,2 (2013/2015)
연재: 주간조선 권석하의 영국통신, 조선일보 권석하의 런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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