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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외향적인 이들은 다양한 네트워크 속에서 주목 받는 것을 즐기는데요, 사교 활동에 열정적인 만큼 북적대는 도심 속 여러 사람들을 통해 큰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영국의 라이프 유틸리티 정보 웹사이트 Comparethemarket.com은 총 인구수, 평방 킬로미터당 인구수, 평균 주택 가격과 생활비, 환경에 대한 통계를 바탕으로 외향적인 그리고 내향적인 사람들이 살기에 좋은 최적의 도시를 각각 조사했습니다.

 

지난주 내향적인 이들에게 어울리는 영국 도시를 소개한 데 이어, 이번주는 외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탑 5 도시를 전합니다.

 

1. 런던(London): 이미 짐작하셨겠지만, 런던은 전세계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며 때문에 폭넓은 문화적 체험을 비롯해 각종 교류의 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평방 킬로미터 당 인구수가 5천 명이 넘으며 평균 주택 비용 또한 £592,000로 영국 내 탑입니다.

 

2. 옥스포드(Oxford): 런던 못지 않게 유명한 이곳은 인구수 약 154,600명의 세련된 도시로, 싱그러운 자연 환경, 건축과 역사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와 쇼핑 스팟으로도 유명합니다.

 

3. 레딩(Reading): 무엇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곳으로 매년 레딩 페스티벌(Reading Festival)을 진행, 락, 메탈, 힙합 및 댄스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약 163,000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평균 주택 가격은 £ 389,000 정도입니다.

 

4. 브라이튼(Brighton): 피쉬 앤 칩스, 리젠시(섭정) 시대 건축물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안가, 쇼핑, 페스티벌 그리고 신나는 나이트 파티가 자연히 연상되는 리조트 타운으로 젊고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가 됩니다. 인구수는 약 288,000명이며 매주 색다른 파티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최적의 장소입니다.

 

5. 케임브리지(Cambridge):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셔 카운티의 타운으로 런던에서 북동쪽으로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평균 주택 가격은 £505,000로 영국 내에서 두번째로 높습니다. 이곳은 옥스퍼드와 더불어 영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대학 도시로 조지아, 빅토리아 및 에드워드 시대의 역사적 건축물이 특히 유명합니다.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레 어울릴 수 있는 흥미로운 장소들이 많습니다.

 

한편, 글로벌 물가 조사 사이트 Expatistan.com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생활비가 높은 유럽 국가 랭킹에서 런던이 4위, 옥스포드 15위, 브라이튼 18위, 케임브리지 20위, 레딩 25위로 외향적인 성향의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도시가 모두 상위권에 랭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도시로 떠나고 싶은 이들이라면 현지 물가 또한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겠지요?

 

 

 

RAY PARK   (영국 부동산 협회 정회원)

http://blog.naver.com/lettings4u

서울 부동산 Licensed ARLA Agency 

기고한 글에 대한 해석은 계약 조건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울 부동산은 법적인 책임이 없음을 밝힙니다.

필요시 공인된 사무 변호사(Registered Solicitor)에게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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