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Q: 영국에 학생비자로 있다가 비자만료일 가까워 인접국가 방문후그 비자 만료일 바로 전에 재입국했다방문무비자를 받았다고 생각해 그 후 3개월을 체류하다 출국했다그런데 출국시 택스리펀 받으러 갔는데이민국직원이 여권가지고 어디론가 가더니4개월간 불법체류라고 한다영국에 다시 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

 

A: 28일이상 불법체류자는 12개월간 영국입국을 할 수 없다오늘은 불체자 출국과 재입국에 대해서 알아본다.

 

ㅁ 비자 만료일과 재입국
현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영국 밖을 나갔다가 재입국할 때 어떤 입국스탬프를 받느냐가 중요하다현비자가 만료되지 않았으면 대개 현비자로 단순입국스탬프(날짜만 나옴)만 찍어주고 입국을 허락하는 편이다이것은 방문무비자가 아니다하지만 현비자 만료일이 지났으면방문입국심사를 통과하면 한국인은 방문무비자 스탬프를 찍어준다이것은 대개 6개월짜리 스탬프를 받는다.

 

ㅁ 입국스탬프와 체류기간
방문입국은 입국심사관에게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심사관은 입국을 허락활 수도 있고거절할 수도 있다영국에 와 본 경험이 없거나 최근 영국에 체류한 기록이 없는 경우는 대개 방문무비자 입국스탬프를 찍어준다대개 6개월 찍어준다이렇게 스탬프를 받았다면, 6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하지만 영국을 떠나면 남은 스탬프기간이 얼마가 남았던 상관없이 남은 기간은 효력을 잃는다재입국할 때에는 다시 또 입국심사를 통해서 입국 가능여부를  심사받아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180일룰이다방문으로 영국에 체류하는 기간은 맥시멈 1년간 180일만 허락을 한다예를들면이미 4개월을 체류한 사람이 해외에 나갔다가 다시 영국입국시에 입국심사관이 얼마나 영국에 있을 것이냐고 하면, 2개월미만인 경우는 입국을 허락할 수도 있다그러나 3개월을 있겠다고 하면 이전 체류기록이 4개월이 있기에 그것을 합치면 1년간 7개월이 되는 셈이다그렇기에 180(6개월)룰에 따라 입국거절을 하게 되는 것이다.

 

ㅁ 불체기간과 입국제재
질문자처럼 학생비자가 마지막 몇일 남아있는 상태에서 입국을 했기에 당연히 방문무비자 6개월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실제로는 학생비자 남은 몇일 때문에 그 학생비자 잔여기간으로 입국허락을 하고방문무비자 스탬프를 주지 않은 것이다그런 상태에서 학생비자 만료기간을 넘어 체류한 기간은 모두 불법체류기간으로 산정된다.

질문자는 방문무비자 스탬프인줄 알고 3개월 체류하고 출국하다가 공항에서 잡혔는데학생비자 만료된 기간 이후에 지금까지 3개월간 불법체류로 기록하고 출국 시킨 것이다.

그런 경우는 출국한 날로부터 12개월간 영국입국에 입국할 수 없다영국에는 28일이상 불법체류를 한 사람은 12개월간 비자도 주지 않고입국도 허락하지 않는다. 12개월이 지나면 자유롭게 된다.


서요한이사
영국이민센터 대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45 런던통신- 영국 남자들은 사교클럽에서 길러진다 hherald 2024.02.05
2944 헬스벨 - 운동을 안해서 살찐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착각! hherald 2024.01.22
2943 런던통신- 돈보다 진심을 중시하는 영국인들의 봉사관 hherald 2024.01.22
2942 요가칼럼- 안전하고 쉽게 역자세에 성공하는 방법 헤드스탠드편 file hherald 2024.01.22
2941 김준환 변호사 칼럼 - 마라톤이 42.195km인 것은 영국 왕실 때문 hherald 2024.01.22
2940 부동산 상식- Party Wall Agreement hherald 2024.01.22
2939 헬스벨 - 경고! 약물 사용으로 인한 영양소 고갈 hherald 2024.01.15
2938 신앙칼럼 - 이력서보다 중요한 인간의 속성 hherald 2024.01.15
2937 김준환 변호사 칼럼- 2024년에 닥친 세가지 위험 hherald 2024.01.15
2936 요가칼럼- 매일 천천히 건강하게 살빠지는 습관! file hherald 2024.01.15
2935 요가칼럼- 새해 오분 요가 챌린지. 자세는 바르게, 어깨는 시원하게 file hherald 2024.01.08
2934 신앙칼럼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hherald 2024.01.08
2933 런던통신 - “영국에서 반유대주의 언행은 자살이다” hherald 2024.01.08
2932 김준환 변호사 칼럼 - 브렉시트의 추억 hherald 2024.01.08
2931 부동산 상식 - 보일러, 새 것처럼 잘 쓰는 노하우 hherald 2024.01.08
2930 헬스벨 - 성장 잠재력을 발휘하라 hherald 2024.01.08
2929 헬스벨 - 은퇴를 준비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 hherald 2023.12.18
2928 요가칼럼- 매트없이도 가능한 전신 다이어트 운동- 숨은 키 0.5cm 찾아 드립니다! file hherald 2023.12.18
2927 김준환 변호사 칼럼 - 서울의 봄 hherald 2023.12.18
2926 신앙칼럼- 살아 있음의 증명 hherald 2023.12.1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