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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교회와 거짓 교회를 구분하는 것은 세 가지 표지입니다. 참 교회의 첫 번째 표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어지는 교회입니다. 두 번째 표지는, 성례가 바르게 시행되어지는 교회입니다. 성례란 세례와 성찬입니다. 로만 카톨릭은 7성례를 주장하지만 성경은 오직 2가지만 말씀하고 있기에 정통 기독교에서는 세례와 성찬만을 시행합니다. 참 교회는 세례를 바르게 시행합니다. 바르게 시행한다는 것은 교회가 세례를 행함에 바르게 가르치고 당사자로 하여금 바른 신앙고백을 통하여 받게 합니다. 그러면 세례가 무엇인지 우리의 앞선 믿음의 사람들이 성경적으로 가르친 것을 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례를 제정하셨고 성별하셨습니다. 주님은 사도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마태복음 28:19)라고 분명히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세례에 의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드려지기 때문에 세례란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입문의 표징이라고도 불립니다. 세례는 한번의 세례밖에 없습니다. 한번 받은 세례는 평생토록 그 효력을 지속하는 바 이 세례는 우리의 양자됨을 항상 증거합니다. 그러므로 참교회는 재세례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 받는다고 하는 것의 의미는 하나님과의 언약과 하나님의 가족에로 등록되고 받아들여지고, 수용되는 것이요, 하나님의 자녀의 유업을 받는 것입니다. 즉 세례는 이 세상에 있을 동안에 하나님의 이름을 좇아 부름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요, 죄의 오염에서 깨끗함을 받는 것이요,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받아 그 결과 허물없는 새 삶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례란 하나님께서 죽을 인류에게 보여주신 엄청난 은혜를 생각나게 하고 이를 새롭게 재현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보이는 물로써 씻음을 받고 뿌림을 받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물은 더러운 것을 씻어 내고 뜨겁고 피곤한 육신을 시원케 하고 소생시키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위해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인데, 이는 보여지지 않는 방식으로 혹은 영적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이 세례의 상징을 통해서 모든 낯선 종교들과 모든 불신자들로부터 우리를 구별하시어 자신의 소유로 우리를 구별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례에 의하여 교회의 한 몸에 참여케 되므로 우리는 교회의 모든 회원과 더불어 동일한 종교와 상호 봉사를 아름답게 일치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완전한 세례의 형식에 그 후에 첨가된 그 무엇도 우리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m 귀신 쫓아내는 일, 타오르는 등불의 사용, 기름과 소금, 그리고 침의 사용, 복잡한 의식으로 일년에 두 번씩 베풀어지는 세례식 같은 것들이 바로 이런 종류에 속합니다. 그리고 이 세례에 사용되어야 하는 외형적인 요소는 물이며, 이 물을 가지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되, 합법적으로 부르심을 입은 복음의 사역자인 목사에 의해서 집례되어야 합니다. 

 

 

다윗의 교회 최 찬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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