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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도르트 신조 (1618) - 4

hherald 2012.09.17 18:12 조회 수 : 823



우리는 계속해서 초대교회 시대에 가르쳤던 구원에 대한 예정을 증거하고 있는 바울의 말씀을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로마서를 보면 “이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는데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로마서 9:10-13) 라고 바울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에서와 야곱을 통하여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택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는데 이 선택의 기준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을 사랑하신 것이 그들이 어떤 선한 행동이나 악을 행하여서 정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하나님에 의해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챨스 스펄죤은 설교하기를 “선택은 명확한 사실입니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진리이므로 우리는 이것을 잘 믿어 왔습니다. 여러분은 견해를 달리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사실을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단순한 교리를 바꿀 수 있을지는 몰라도, 실제로 존재하는 실재를 바꿀 가능성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그 교리에 대해 논쟁하기 전에, 여러분이 교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더라도, 이 교리를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무리 이 교리를 반대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야곱은 사랑하셨고 에서는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은 실제적인 사실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외 사도들의 말씀을 보면 누가는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행13:48) 

요한은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요15:16)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요6:37,39,44) 

베드로는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벧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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