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매년 겨울 영국은 감기 독감으로 휘청합니다. 제가 뉴몰든 광장 한구석에 자리 잡고 런던한의원을 운영한지 어언 15년이 넘었는데 기억으로 NHS가 마비 지경에 이르지 않은 해가 없었습니다. 썸머타임이 해제되고 하프텀 방학 전후가 되면 환자들이 급증, 크리스마스, 신년을 맞이하며 환자 수가 정점을 찍고 1, 2월까지 유지,  입원 3-4주 후 사망자가 속출하게 되는  ‘곰퍼츠 곡선’을 그리는 것을 확인합니다. 올해 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경우도 이러한 전형적 패턴을 보였으며 이번 겨울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래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서 매년 2월, 3월이면 여기 저기서 알고 지내던 노인들의 부고를 받습니다. 사람은 밥을 먹지 않으면 20일, 물을 마시지 않으면 3일을 버티지만, 산소를 들이쉬지 못하면 단 몇 분을 버티지 못하고 사망할 정도로 우리의 호흡기는 태어나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잠자는 동안에도 한시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장기입니다. 그런데 막상 폐 조직은 거품처럼 너무나 섬세하고 한번 다치면 잘 재생되지 않는 조직입니다. 기침을 오랜동안 하거나 반복되는 염증과 감염을 떨치지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는 상황은 폐조직을 손상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감기 독감에 걸린다면 편도선 인후 부위에서 재깍 화생방전을 치루어 방어하고 기관지로 내려가지 않아야 않는데 면역력이 낮은 경우 상기도 감염에서 하기도로 점점 파급, 결국 폐렴의 순으로 폐에 물이 차고도 뱉어내지 못하고 익사하듯이 사망하게 되는 수순을 밟게 됩니다.  


코로나가 상륙한지 어언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자면 특히 여름을 거치면서 지역 사회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T-세포 면역을 취득, 자기도 모르는 새에 집단 면역이 형성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가 대부분으로, 60세 이하 기저질환이 없는 인구가 코로나에 감염된 후 사망에 이를 확률은 출근하려서 집을 나서 당일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확률보다 낮은 것이 사실로서 정부와 미디어가 조장하는 공포는 과장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0.001% 수준의 사망률 때문에 록다운으로 전 국민을 자택 감금하고 되돌이킬 수 없이 경제를 붕괴시킨다거나 전국민 백신을 강제화하는 것은 미친 정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tier 2, 3에 왔으며 tier 4가 필요하며 2차 록다운을 거론하고 있는데 이는 반이성적이고 반인륜적인 조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돈을 쌓아 놓고 사는 사람들이 아닌 사회 취약 계층에 쥐약이나 마찬가지인것으로 밝혀졌는데 빈민일 수록, 온라인 비지니스가 불가능한 육체 노동 직종일 수록 굶어 죽기 안성맞춤이며 학교가 그나마 피신처인 집안 환경이 좋지 않은 아동들, 정신 질환 증가와 함께 대폭 증가하는 가정 내 폭력, 학대, 중독, 사망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1차 록다운시 런던의 소방서 직원들은 불을 끄기 위해 다니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을 처리하느라 쉴새 없이 동원되었습니다. NHS는 병동을 비우고 역사 상 가장 한가한 상황이며 진료를 받지 못해 암환자가 하루에 4-500명, 심장 마비 300명 죽어가고 있으며 60세 이상, 50세 이상으로 소생 치료를 하지 않는다는 나이가 내려오고 있으며  노인들은 케어홈에 갖혀 가족을 못보고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혼자 사망, 부검없이 시신처리 되고 있는데 특히 이들을 대상으로 모르핀과 Midazolam 처방이 대폭 늘었는데 이는 안락사에 다름아닙니다. 이제 SAVE NHS라는 구호를 들으면 치가 떨립니다.  


강제 백신의 실체 


백신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 반면 이번 기회에 백신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그 정체를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백신 성분이 무엇인지 파악하지도 않았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국가가 놓아주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백신은 개발하는 것 보다 후에 모니터링하는데 시간이 더욱 오래걸리는 법인데 지난 20년간 개발에 실패한 코로나 백신을 몇달만에 개발해서 대규모 접종한다는 아이디어에 많은 사람들이 경악하고 있습니다. 어제 메디칼 포럼에 들어가보니 접종 당사자들인 의료인들이 본인들은 검증도 안된 실험적인 백신을 안맞겠다는 사람들이 많았고 직업을 포기하겠다는 사람들도 많이 보여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옥스포드 백신이며 모더나 백신이며 사지 마비이며 여러가지 심각한 부작용이 족족 보고되고 임상 실험이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생산, 필요하면 군대까지 동원해서 접종하겠다고 하는데 알려진바와 같이 유전자를 영구 변형하는 문제 뿐만 아니라 ‘나노 물질 하이드로젤’을 함유하여 접종하면 인체 조직과 결합, 계속적으로 인체에서 증식하게 되는 기술이 사용됩니다. 이는 한번 접종하면 인체에서 제거할 수 없는 물질로서 인체 자체가 거대한 센서가 되게 되는데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일이 클라우드로 자동 보고되고 정보 통신망과 우리 인체가 드디어 결합하게 되는 트랜스 휴머니즘의 시작이 되게 됩니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괜히 눈물이 납니다. 

 

   런던한의원 원장 
류 아네스  MBAcC, MRCHM
대한민국한의사
前 Middlesex 대학 부설 병원 진단학 강의
The Times선정Best Practice criteria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67 헬스벨- 스페이스 닥터의 기억 상실 hherald 2024.02.26
2966 김준환 변호사 칼럼- 기소중지와 해외도피 hherald 2024.02.26
2965 신앙칼럼- 가장이란 이름 그 존재의 부재 hherald 2024.02.26
2964 부동산 상식- Damp & Condensation hherald 2024.02.26
2963 요가칼럼- 하체 레전드' 근력 강화를 위한 안벅지 운동 file hherald 2024.02.26
2962 요가칼럼- '하체 레전드' 근력강화를 위한 안벅지 운동 hherald 2024.02.26
2961 김준환 변호사 칼럼- 영국의 대중교통과 저출산 대책 hherald 2024.02.19
2960 요가칼럼- 자신감은 한뼘 키워주고 내 몸 속근 키우는 요가와 운동 file hherald 2024.02.19
2959 부동산 칼럼- 영국 부동산 법률과 규제의 변화 hherald 2024.02.19
2958 헬스벨 - 장 박테리아를 더 늘일 것인가? hherald 2024.02.19
2957 신앙칼럼- 삶은 이곳에서 그곳으로 hherald 2024.02.19
2956 김준환 변호사 칼럼- 파운드 스털링 hherald 2024.02.12
2955 신앙칼럼- 차 한잔에 담긴 인생의 개혁 hherald 2024.02.12
2954 부동산 상식- 2024년 영국 주택시장 전망 한눈에 보기 hherald 2024.02.12
2953 요가칼럼- 허리통증2탄 폼롤러 마사지와 스트레칭 file hherald 2024.02.12
2952 요가칼럼- 허리통증 2탄 폼롤러 마사지와 스트레칭 hherald 2024.02.12
2951 헬스벨 - 전당뇨도 이미 당뇨 hherald 2024.02.12
2950 부동산 상식- 2월, 집 판매 최적의 시기 hherald 2024.02.05
2949 헬스벨 - 당신의 고혈압이 의미하는 것 hherald 2024.02.05
2948 신앙칼럼-광야에서 외치는 소리 hherald 2024.02.0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