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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코로나 덕분에 그 어떤 소설책 보다 현실이 더 스펙타클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일반 대중들이 텔레비전을 믿음직한 소식통으로 삼아 코로나로 죽을까봐 감염, 방역 신경쓰고 하루종일 손씻고, 사람 안만나고, 마스크 쓰고 돌아다니고 있는 와중 세상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신 질서(New World Order)를 리드하는 영국 그리고 대통령 선거를 불과 두달 앞두고 있는 미국은 판데믹 와중 뜬금없이 인종 갈등을 일부러 만들어내질 않나 더욱 혼돈 상황을 부채질하고 사회 불안, 경제 붕괴를 조장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판데믹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인지, 이미 폭망한 자본주의 경제를 판데믹으로 덮는 것인지 실로 의문입니다. 

 

세계 보건 기구 WHO은 이제 대놓고 Climate Change에 Sustainable Development 하자고 나서고 있어 코로나가 실제로는 의학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 경제적 거대한 소셜 엔지니어링의 계기가 됌을 알 수 있습니다. 유엔이 추구하는 수준의 탄소 배출 규격에 맞추려면 개인들이 산업혁명 전 수준으로 돌아가야 하며 앞으로 챨스 황태자 정도 되는 사람들이나 비행기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지 일반인들은 언감생심인 세상이 됩니다. 세계 경제 포럼 WEF도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으며 수장, 클라우스 슈왑은 이번 기회에 Great Reset 하겠다고 선업합니다. 인공 지능 기반의 4차 산업은 멋지게 들리는데 대부분의 노동 인구가 필요없게 되고 너나 나나 밥이나 축내는 실업자로 전락하고 인구 감축 대상이 됩니다. 이제 서서히 왜 판데믹이 필요했었는지 본색이 드러나고 있는데 관심있는 분들은 1990년대 중반 190여개 국가가 싸인한 ‘UN Agenda21’ 그리고 이번에 개편된 ‘UN Agenda 2030’이 과연 우리에게, 그리고 우리 자식 세대에게 어떠한 세상을 의미하는 것인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한주 한주 그리고 매일 매일 새로운 리포트와 발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주말에는 세계 은행 World Bank에서 각국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키트를 보내는데 따르는 관세 조항 파일이 발견되었는데 문제는 수주와 관련된 이 자료들이 이미 2017년 2018년 자료라는 사실입니다. 

 

호주 멜버른의 상황이 도마에 올랐는데 코로나 케이스만 있고 환자는 없는 와중 기약없이 내려진 록다운 조치 그리고 이를 시행하는 경찰들의 시민들에 대한 폭행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글 썼다고 임산부를 체포하지 않나, 시민들의 집 대문을 부수고 들어와서 연행하는 모습들이 속속 동영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옆나라 네덜란드에서도 시민들이 평화롭게 집회를 하고 있는 와중 경찰들이 매를 들고 나타나 시민들을 구타하고 독일에서 무장 경찰들이 할머니를 길바닥에 때려 눕히는 장면이 보고 되었습니다. 영국에서도 청년이 기차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통 경찰이 페퍼 스프레이를 뿌리고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흑인 폭동에는 관대하면서 록다운 조치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평화로운 집회는 무자비하게 진압하는 경찰력을 목격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각 구청 카운실에 엄청난 권력이 주어졌는데 전국적인 록다운이 아니더라도 지역별로 록다운 조치가 내려질 수 있으며 전기 수도를 끊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건물을 붕괴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가족 구성원들을 분리시킬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었습니다. 저는 요즘 독일이 어떻게 나찌 치하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실감합니다. 

 

미국의 질병 관리 통제 센터 CDC에서는 그동안 사망자 수라고 알려졌던 15만여명을 원래 숫자의 6%인 9천명으로 슬쩍 고쳤습니다. 통계로 장난치기, 숫자 부풀리기, 사망자 수로 인센티브 주기 등으로 부풀렸던 사망자 수를 이제 슬쩍 고쳐놓은 것입니다. 코로나 사망자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그동안 말이 많았는데 아래와 같이 잘 구별하시기 바랍니다. 

 

Die because of Coronavirus -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해서 죽은 사람들,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수에 포함되었습니다. 현재 하루 평균 500여명의 암환자가 시기를 놓치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지 못해서 죽고 있습니다. 또한 하루 평균 300-400명이 집에서 중풍, 졸도, 심장 마비로 사망합니다. 자살율이 수직 상승했습니다. NHS 병실은 역사적으로 지금보다 한가한때가 없이 병동이 텅텅 비어 있으며 의료진들이 할일이 없이 놀고 있는 와중 현재 공식적으로 예약 대기 1천5백만명, 컨설턴트를 보려면 1.5년에서 2년 걸립니다. 이번 겨울 NHS 를 이용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 같으니 스스로 건강을 챙기시고 필요한 약품을 미리 구입해놓으시며 아프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각자 도생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DNR (do not resuscitate) 이라고 하여 60세 이상 노인은 생명 연장, 소생 처치 하지 않는다고 사인을 받았었는데 이제 50세, 40세로 연령이 내려 왔고 동의하지 않아도 자동 적용됩니다.

 

Die from coronavirus - 연로해서 죽었는데 검사해보니 코로나바이러스도 있더라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 하면 사망 진단서에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으로 기입되었습니다. 현재 무증상의 건강한 일반인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혹시 확진자로 나타나면 장래 20년간 교통사고든 어떠한 연유로 사망하더라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망 진단서에 들어가게 됩니다. 

 

Die of coronavirus - 진정 다른 원인없이 코로나로 사망한 경우는 TV에서 주구장창 떠드는 것과는 달리 매우 극소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0-60세 사이에 코로나바이러스로 죽을 가능성은 아침에 출근하면서 차 사고로 죽을 확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말 코로나 증상에 공식적으로 두가지 증상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복통, 설사로서 이는 환절기 그리고 겨울에 가장 흔하게 보는 증상, 흔히 보는 노로 바이러스 증상입니다. 이번 겨울에 얼마나 많은 일반 감기 독감 환자들이 코로나 환자가 될지 눈에 선한 상황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감기철을 잘 이겨나가길 염원합니다.

 

런던한의원 원장 
류 아네스  MBAcC, MRCHM
대한민국한의사
前 Middlesex 대학 부설 병원 진단학 강의
The Times선정Best Practice cri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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