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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Q: 요즘 영주권 신청할 때 바이오메트릭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영주권 신청을 당일서비스로 하려면 구체적으로 이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A: 영국이민국은 올해 2월 29일자로 영주권 신청자도 모두 바이오메트릭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직접가서 바이오메트릭을 하고 와야 합니다. 다음은 비자 당일신청 예약부터 전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봅니다. 

ㅁ 당일신청하는 경우
비자를 당일로 신청하려면, 먼저 영국 전지역에 있는 이민국 PEO중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예약을 인터넷으로 하게 됩니다. 런던과 인근 남부지역은 크로이든 PEO에서 하게 될 것입니다. 진행과정은 온라인으로 먼저 당일서비스 예약을 하고, 날자를 받아 그 날에 예약된 시간에 가서 접수하고, 그날 바로 바이오메트릭을 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크로이든 PEO는 이번에 바이오메트릭하는 부스를 15개로 대폭늘려 과거처럼 그렇게 줄을 많이 서야 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잘 진행이 되면 그날 당일에 비자, 영주권을 받아서 올 수도 있고, 늦는다고 할지라도 2-3일 후에는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영국이민센터 고객들은 저희가 예약부터 서류작성과 최종 서류점검하고 커버레터까지 써서 서류봉투를 건네주면 그것을 가지고 이민국에 가서 접수하면 됩니다. 인터뷰는 없습니다. 서류로만으로 심사하고 결과를 줍니다. 

당일서비스라고 해서 100%모두 당일로 처리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과거나 지금이나 당일로 가지고 가는 케이스는 규정 안에 들어온 정상적인 케이스 (straightforward case)만 접수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케이스가 당일서비스로 들어온 경우는 서류를 두고 가면 우편으로 결과를 알려주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우편신청보다는 빨리 심사는 되지만, 정상적인 당일서비스 케이스처럼 빨리 되지는 않습니다. 이런 규정밖의 케이스가 당일서비스로 접수되면 몇주 혹은 몇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체크해 볼 것은 다 체크해 보고 결과를 줄 것이니까요. 

ㅁ 우편으로 신청하는 경우
우편으로 영주권 신청시 요즘 약 2-4개월정도는 소요되고 있습니다. 순서를 보면, 서류를 준비하여 우편으로 신청서를 보내면 대개 3-4주 정도 후에 다른 비자들은 바이오메트릭을 하러 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날자 잡아서 정해진 날 바이오메트릭을 하면 그 후에 대개 2-4주 사이에 결과가 나오는 편입니다. 
영주권도 이제 막 바이오메트릭을 시작했으니 프로세스타임을 조금 있으면 알 수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위에서 다른 비자의 진행과정과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여, 빠르면 2개월만에 나올 수도 있지만, 이민국 내에 일이 많이 밀리는 경우 4개월까지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영국이민센터 비자과
김인경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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