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챨스 스펄젼목사는 “우리는 시간과 계절에 따른 미신이 없다. 확실히 우리는 크리스마스라는 교회법상의 의식을 현재 믿지 않는다...우리는 그것이 라틴어든 영어든 노래되더라도, 그것을 믿지 않는다. 단지 경멸할 뿐이다.... 우리는 특정한 날을 구세주의 탄생일로 여기는 타당한 근거를 찾을 수 없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미신이다. 왜냐하면 성스러운 권위가 아니기 때문이다...미신은 우리 구세주의 탄생일을 정해 버렸다.”라고 말했다. 스펄죤목사는 성탄절을 미신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더 핑크목사는 “어떤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지킴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을 갖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왜 하필 그 일이 구세주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명분 아래 이루어져야 합니까?...크리스마스 놀이는 성경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완벽한 세상에 속한 것으로 로마 카톨릭의 이교적인 관례이므로 더 이상 당신이 이 열매 없는 어둠의 일과 교제할 수 없음을 분명하게 말하십시오...하나님은 서커스나 극장보다도 로마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훨씬 더 가증하게 여기십니다... 성경의 기초적인 진리들을 부인하는 부패한 교회들처럼 당신도 그들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따르시렵니까?”라고 말하였다.

 

프랑스 신앙고백(1559년)서 제24조 항목을 보면 “...거기에서 또한 수도원의 서약, 성지순례, 성직자의 결혼금지, 육식금지, 특정 제일(祭日)들(부활절 및 성탄절 등)을 지키는 의식들, 고백제도, 면죄부 그리고 사죄와 구원을 얻는 공적을 세우려는 그 밖의 모든 것들이 생겼다. 우리가 이러한 것을 배격하는 까닭은 그것들에 부착되어 있는 공로 사상만이 아니고 그것들이 사람들의 양심에다가 멍에를 메우는 인간의 발명이기 때문이다.”라고 가르쳐 주고 있다.

 

성경을 연구하는 신학자들은 예수님은 BC4년 3월말에서 4월초에 태어나셨으며, 초대교회에서는 성탄절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신학자들 가운데 12월 25일이 예수님이 출생한 날이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1574년에 있었던 도르트 총회는 성탄절을 폐지하는 급진적인 결정을 내렸다. 총회는 사람들이 주일로 만족하기를 원했다. 그리고 동일한 이유로 사람들은 성탄절이라는 특별한 날이 폐지되었음을 권고 받아야만 했다. 성탄절은 더 이상 기념되지 않았다. 그 날은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불리워지지만, 통상적으로는 그나 그의 탄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날이다.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은 성탄절을 지키지 말아야 한다고 강변했다. 그 날이 우상화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17세기 영국의 청교도들은 성탄절을 거부했으며, 영국의회에서는 1643년 성탄절을 지키지 못하도록 법령을 제정했으며 미국으로 이주해 간 청교도들 역시 성탄절을 지키지 않았으며, 1659년에 제정된 미사추세츠 법령은 12월 25일을 성탄절로 경축하는 사람들에게 벌금을 내도록 했다.

 

성탄절은 절기가 아니기에 절기라고 말하며 절기처럼 지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고 말로만 하지 말고 행함으로 돌아가자.

 

 

다윗의 교회 최찬영목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67 헬스벨 - 포화지방, 건강의 적인가, 친구인가 hherald 2022.07.11
2666 요가칼럼- 목통증 없애는 매일 5분 초간단 스트레칭 file hherald 2022.07.11
2665 런던 통신- 영국 사상 최대 ‘주4일제 근무’ 실험 hherald 2022.07.11
2664 삼인행 三人行-스리랑카 사태를 보며 hherald 2022.07.11
2663 헬스벨 - 독성 선스크린의 위협 hherald 2022.06.27
2662 요가칼럼- 보는 즉시 따라하세요! 마법처럼 온몸이 개운해져요~ file hherald 2022.06.27
2661 런던 통신- 손흥민의 EPL, 30년에 숨은 이야기 hherald 2022.06.27
2660 부동산 상식- 집으로 재테크 하는 법? Buy-to-let이란 hherald 2022.06.27
2659 신앙칼럼- 마중물 법칙 hherald 2022.06.27
2658 이민칼럼 - 취업비자와 학위 및 졸업생비자 hherald 2022.06.27
2657 삼인행 三人行-낙태를 반대하는 미 연방 대법원의 판결에 즈음하여 hherald 2022.06.27
2656 헬스벨- 생체 나이를 돌린다, 내장 비만의 해소! hherald 2022.06.20
2655 요가칼럼- 2주 완성 다이어트 챌린지! 레전드 날씬 하체 스트레칭 file hherald 2022.06.20
2654 부동산 상식- 임대 주택의 열쇠 관리, 어떻게 하고 계세요? hherald 2022.06.20
2653 삼인행 三人行- 전쟁 중에도 마켓팅을 hherald 2022.06.20
2652 런던통신 -한국선 상상도 못할 일이...英 지방선거 개표장에서 벌어진 일들 hherald 2022.06.20
2651 이민칼럼- 현비자 중 다른비자 받은 경우 비자효력 hherald 2022.06.20
2650 헬스벨 - 두뇌는 어떻게 파괴되는가 hherald 2022.06.13
2649 삼인행 三人行- 도전이 있으면 응전도 있다 hherald 2022.06.13
2648 헬스벨 - 두뇌는 어떻게 파괴되는가 hherald 2022.06.1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