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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 신조 (1618) - 35둘째 교리: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인간의 구속 

제 9 항 

택함 받은 자에게 이 영원한 사랑을 베푸신 뜻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루어져 왔으며 그 모든 사람의 권세의 훼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계속되어갈 것이다. 따라서 정한 시간이 이르면 택함 받은 성도는 한 곳에 모이게 될 것이며, 그 곳에는 성도들이 모여 그리스도의 피로 그 기초를 이루는 교회로 충만할 것이다. 그 곳에서는 변함없는 사랑과 주님을 구세주로(이 분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내놓으신 분으로 믿는 자의 신랑이 되시는데) 섬기는 성도들이 모여서 영원히 그의 영광을 찬미할 것이다.

제한 속죄는 택한 받은 자들에게는 크나큰 위로와 힘을 주는 진리이며 교리입니다. 이것은 분명한사실임에도 이 교리는 알미니안주의 자들에 의해 계속적으로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알미니안주의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모든 인류를 위해서라고 끝까지 훼방을 할 것입니다. 아마도 주님 오시는 날까지 이 싸움은 계속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그러하듯이 이 제한 속죄의 진리는 승리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인류를 위해 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택자들을 위한 것으로 하나님은 처음부터 계획하셨으며 이 계획은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계속 이어져 갈 것입니다. 택자들만을 구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구속의 은혜는 중간에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불평에 의해 하나님의 뜻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불평을 한다고 해서 중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지금까지는 택자들을 위해서였지만 이제부터는 모든 인류를 위해 죽으심’으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변할 수도 없습니다. 

성경을 보면 우리는 몇몇 성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모든 사람’,‘세상’을 위한 것으로 말하고 있는 구절들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표현들을 사용하는 이유는 구원이 오직 유대인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기 위한 것으로 그리스도께서 구별 없이 그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꼭 같이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었지 그리스도께서 제외하심이 없이 모든 사람을 위해서 죽으셨다는 것을 가리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알미니안주의 자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틀렸음을 자신의 두 눈으로 보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택함 받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사신 교회로 한 몸이 되어 하나님을 영원히 찬송 할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신 자들입니다.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요 17:6,9)

택하신 자를 영원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창세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계속 될 것입니다. 
  

다윗의 교회 최 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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