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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와 넷째 교리: 인간의 타락과 하나님께의 회심, 그리고 회심 후의 태도



제 6 항 
그러므로 자연의 빛이나 율법이 할 수 없는 그 일을, 하나님께서는 화목의 말씀 내지 화목의 사역을 통한 성령의 역사로써 행하신다. 그리고 이 말씀은 메시아에 관한 기쁜 소식이며, 구약이나 신약 아래 있는 어느 누구든지 이 소식을 믿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기꺼이 구원하셨다. 

일반은총이나 율법을 통해서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럼 타락한 인간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길은 없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복음’입니다. 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사람들을 구원하시며 기뻐하십니다. 복음에는 메시아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메시아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끔 구원을 얻는 것에 있어서 구약시대와 신약시대가 다르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즉, 복음이란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소식인데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의 구약의 사람들이 복음을 통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죽으신 메시아를 믿을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구약이나 신약 아래 있는 누구든지 복음을 믿는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구원하셨습니다. 구약의 성도들도 “중보자이신 그리스도를 알고 있었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연결되며 하나님의 약속에 참여하리라고 믿었다.”고 칼빈은 말하였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구약의 성도들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구약의 모든 성경이 그를 증거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롬 1:2)고 말씀하였고 사도 요한도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 5:39,46, 8:56), 그리고 사도 누가는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눅 24:27,44)고 말씀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이나 요한 그리고 누가의 말씀을 보면 구약의 사람들도 복음 즉,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았으며 그를 기다리며 믿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나 신약시대의 구원은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다는 동일함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이나 신약은 다르지 않습니다.

구약시대에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그리스도의 선재'라고 말합니다. 물론 구약시대뿐만 아니라 그 전에도 계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2위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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