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어학연수를 간다고 하면 아무생각 없이 미국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문화에 익숙하기도하고, 미국을 다녀와야 뭔가 알아준다는사회적 인식이 있는 것 같아 그런 선택을 하는 것 같다. 부끄럽지만 대학생시설 나 조차도 그러했다. 하지만 어학연수 가는 지역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국가와 지역이 나에게 맞는지를충분히 고려해 봐야 한다. 

지난 3월 서울 삼성동 COEX 유학 박람회에서 한 고객을 만났다. “미국 뉴욕으로 가려고요~”라며 자리에 앉은 대학교 3학년인 그와 20분 정도 얘기해 보니 그의 니즈를 만족시킬 곳은 뉴욕이 아닌 런던이었다. 다양한 국적비율과 낮은 한인비율을 중요히여겼던 그 고객은 FCE(First Certificate in English)자격증이나 비즈니스 자격증인 BEC(Business English Certificate)을 획득하길 원했고, Fashion에도 관심이 있었기에 관련과정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뉴욕보다는 런던이라고 판단되어과감하게 영국으로 추천해 드렸다.

그는 이미 영국으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영국 문화와 영국 영어를 좋아하긴 했지만 부모님께서 미국연수를 추천했고, 자신도 미국은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미국으로 생각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가보지 않은 국가이기에 경험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1년 이상의 연수지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한 모험이다. 

영국은 미국에 비해 유럽학생 비율이 높고 한인비율도 절반 정도인 데다가, 그가 가장 중요시 여겼던 Cambridge시험이 특성화 되어있는 곳이다. 특히나 BEC과 같은 전문 비즈니스 과정을 공부하고 싶었기에 더더욱 영국이 적합했다. 또한 졸업 후에 백화점 의류 해외영업 파트에취업을 원했기에 런던예술대학에서Short Course로 제공하는 Fashion 과정까지 이수한다면 효과적인 연수가 가능할 것 같았다. 참고로 런던예술대학에서는 다양한 Short Course를 제공하고 Fashion도 20여가지의 상세과목들로 세분화 되어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기에 용이하다.

그는 결국 런던으로 결정하였고, 그와 함께 연수스케쥴링을 자세하게 세워가며 주어진 시간과 비용 안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획득하고 오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다. 현재 그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8월 런던으로의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박람회에서 다른 유학원의 상담도 많이 받았고 너무나 친절한 곳들도 많았지만, edm을 선택한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연수는 유학과 달라서 비교적 쉽게 결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 번이라도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자신의 계획이 맞는지 검토해 보시길 바란다. 누.구.나 연수를 다 가는 게 요즘의 트렌트이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성공적인 연수를 하기 위해선 적합한국가와 지역을 선택하는 첫 번째 단추부터 잘 끼워야 하지 않을까?



edm유학센터 종로지사 권현정 주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99 김태은의 온고지신- 수상한 냄새 난다 hherald 2013.10.07
598 솔렙비자비자와 지사설립 그리고 재신청 문제 hherald 2013.10.07
597 영국축구 출필곡반필면- 선덜랜드의 코리안 듀오 기성용과 지동원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hherald 2013.10.07
596 이민칼럼- 10월 28일부터 시민권 영주권 요구조건 강화 hherald 2013.09.23
595 목회자 칼럼- 사도신경 5 hherald 2013.09.23
594 부동산 상식 - 잘 아는 친구나 가족이 현재 살고 있는 임대 주택을 이어 받고자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hherald 2013.09.23
593 김태은의 온고지신- 왜 생겼냐고? hherald 2013.09.23
592 영국축구 출필곡반필면- 김보경의 카디프 시티 v 토트넘 홋스퍼 hherald 2013.09.23
591 목회자칼럼- 사도신경 4 hherald 2013.09.16
590 부동산상식- 임대시 OFFER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 hherald 2013.09.16
589 김태은의 온고지신- 누추함이 없어야 hherald 2013.09.16
588 이민칼럼-영국 영어학교 재학생 T1E사업비자 hherald 2013.09.16
587 영국축구 출필곡반필면- 기성용의 선덜랜드 데뷔전...홍명보 감독과 아내 한혜진이 응원했는데 hherald 2013.09.16
586 목회자 칼럼- 사도신경 3 hherald 2013.09.09
585 부동산 상식- Check Out시 Fair Wear and tear가 뭔지요? hherald 2013.09.09
584 김태은의 온고지신- 몰래 볼 수 밖에 hherald 2013.09.09
583 이민칼럼- 영국비자 우선 심사 신청 hherald 2013.09.09
582 영국축구출필곡반필면-아스날 -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 더 치열했던 이적시장 기지회견 hherald 2013.09.09
581 목회자 칼럼-사도신경 2 hherald 2013.09.02
580 부동산 상식- 마음에 드는 집을 선택한 경우, 입주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요? 한국과 비교하여 상당히 복잡하다고 들었습니다만? (I) hherald 2013.09.0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