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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예배 가운데 참된 예배와 거짓 예배가 있습니다. 예배에는 성경적 원리가 있습니다. 예배는 신자들이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원리에 따라 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림에 있어서 성경적 원리는 십계명에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십계명의 제2계명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함에 있어서 우상이나 화상을 섬기듯 예배해서는 안됨을 계속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어떤 가시적인(보이는) 모양으로 표현하는 것은 비성경적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러한 일을 금하셨기 때문이며, 또 그러한 일은 다소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손상시키지 않고는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유형적으로 표현하는 일이 정당한 일이 아니라면 형상을 하나님으로 예배하거나, 하나님을 형상으로 예배한다는 일은 더욱더 정당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대상물 외에는 무엇이라도 회화로 표현하든가 조각해서는 안 됩니다.

 

교리가 순수하고 견고할 때에는 교회가 형상물들을 거부하였습니다. 어떠한 형상을 교회당 안에 두는 것이 과연 마땅한가? 우리는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첫째로 우리가 만일 초대 교회의 권위에 감동을 받고 있다면 종교가 아주 번창하고, 순수한 교리가 우세하던 약 500년 동안 기독교회에는 일반적으로 형상물들이 없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AD 500년 전까지는 교회 안에는 어떠한 형상이나 조각들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직의 순수성이 점점 쇠퇴하여 감에 따라 교회를 장식하기 위해서 처음으로 그 형상들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러나 교부들은 형상물이 전적으로 무익하거나 혹은 거의 쓸모가 없을 뿐만 아니라, 대단히 큰 위험성이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심사숙고한 끝에 상당한 이유를 가지고 그것들을 거절하였던 것이요, 그것들에 대한 무지와 나태 때문에 그대로 지나쳐 버린 것이 아니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어거스틴도 이러한 사실을 명백한 어조로 다음과 같이 진술하였다. “형상물을 숭고하고 높은 자리에 두게 되면 "기도하는 사람과 제물 드리는 사람"의 주의를 끌게 되고 그것이 비록 감각과 생명은 없다 하더라도 생명 있는 지체와 감각 있는 것과 흡사해져, 유약한 마음을 감동시키게 되고 마침내는 그것들이 살아서 호흡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우상이 수족(手足)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므로, 육체 안에 머물고 있는 마음은 그것이 자신의 육체와 너무나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에 우상의 형태도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며, 또 어떤 의미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우상은 입과 눈과 귀와 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불행한 영혼을 굴복시키는데 많은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그 불행한 영혼을 회복시키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우상은 말하지도 못하며,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걷지도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경건을 전부 파멸시킬 정도로 교회당 안에 형상물들 즉, 우상 예배의 표준이라는 것이 세워진 것을 우리는 너무도 많이 경험하여 왔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우매하여 자신을 제재하지 못하고 오히려 즉시 미신적인 예배에 빠져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이런 예배는 거짓예배입니다.

 

 

 

 

다윗의 교회 최찬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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