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이메일과 소셜 미디어의 상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우체국을 통한 우편 발송물은 요즘 사람들의 삶과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편 발송은 여전히 이용되어 지고 있으며, 중요한 문서들은 우편으로 보내지고 있어 내 이름의 우편이 아니라면 함부러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내 우편물이 아닌 경우,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먼저, 세입자가 거주하는 동안 집주인에게 발송된 우편물과 세입자가 이사를 나간 후 세입자에게 도착한 우편물의 처리 방법에 대해서 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집주인의 우편물
가장 먼저 우편물 배송 오류를 줄이기 위하여 중요한 우편물을 받아야 할 곳이 있다면 해당 기관에 저장되어 있는 개인정보(집 주소)를 수정하는 것이 가장 완벽한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100% 모두 수정 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만약 당신의 우편물이 세입자가 살고 있는 집으로 보내 질 가능성이 있다면, 사전에 Re-direction 을 신청하세요. (Royal mail 웹사이트에서 신청 가능)

만약 당신이 세입자 인데 집주인 앞으로 도착한 우편물을 받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집 주인에게 먼저 알린 후 어떻게 처리할 지 문의하세요. 집주인이 있는 곳으로 재발송을 하던지, 혹은 보관하고 있다가 집주인이 수거 하러 올 것인지 상의 후 알맞은 방법으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2
세입자의 우편물
세입자들 역시 이사를 가게 되었을 때 postal re-direction을 신청해야 합니다. 그러나 해당 서비스는 제한된 시간 동안만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을 위해서 새로운 세입자에게 인지가 될 수 있도록 집주인/에이전시에 새로운 주소를 알려주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 입니다.

 
3
일반적인 우편물 처리 방법
만약 당신 앞으로 온 우편물이 아니라면 절대 우편물을 열어서는 안 됩니다. 만약 당신이 우편물의 주인이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 봉투에 “Forward to ~~” 라 적은 후, 배송지를 적어 우체통에 다시 발송 하도록 하세요.

만약 당신이 그 우편물들을 어디로 보내야 할 지 모른다면, 우편물 뒷면에 ‘Not known at this address’ 혹은  ‘gone away’ and ‘return to sender’라고 표시하여 인근 우체통에 넣어두면 우체국에서 처리하게 됩니다.

당신은 모르는 사람의 미납 안내 우편물을 계속해서 받게 되었을 때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우편물이 발송지로 반환되면 발송자가 우편물을 보내려는 사람이 더 이상 해당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해당 주소로 보내는 것을 멈추게 됩니다.

 

 

 

IAN  Licensed ARLA Agent (영국 부동산 협회 정회원)

http://blog.naver.com/lettings4u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87 김준환 변호사 칼럼- 재외동포청 hherald 2023.10.09
2886 헬스벨 - 아나볼릭 생활 양식 hherald 2023.10.09
2885 김준환 변호사 칼럼- 엘긴 마블 hherald 2023.09.25
2884 특별기고- 3. 통일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 file hherald 2023.09.25
2883 요가칼럼-처진힙을 살리자! 새벽요가 DAY 13 file hherald 2023.09.25
2882 런던통신- 영국 무슬림 재벌 알 파예드의 한 많은 인생 hherald 2023.09.25
2881 헬스벨 - 갱년기 관리, 향후 50년을 좌우한다 hherald 2023.09.25
2880 요가칼럼- 덜렁이는 팔뚝과 안녕 file hherald 2023.09.18
2879 특별기고- MZ세대 통일인식 및 제고 방안 2. 통일교육의 현장 file hherald 2023.09.18
2878 헬스벨 -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책임지자 hherald 2023.09.18
2877 김준환 변호사 칼럼- 바꾸지않아도 행복한 나라 영국 hherald 2023.09.18
2876 부동산 상식- 온라인 주택 매매 득과 실은? hherald 2023.09.18
2875 런던통신- '스타워즈 참여 과학자들' 연쇄 죽음 미스터리 hherald 2023.09.18
2874 김준환 변호사 칼럼- 크림티 논쟁 hherald 2023.09.11
2873 특별기고- MZ세대 통일인식 및 제고 방안 file hherald 2023.09.11
2872 특별기고-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의 성과와 의미: 자유민주주의 증진과 인권 보호를 위한 연대의 제도화 file hherald 2023.09.11
2871 요가칼럼 - 어깨통증 없애는 하루 10분 마법의 스트레칭 file hherald 2023.09.11
2870 부동산 상식- 주택 확장 및 개조 시 유용한 시간 및 비용 절약 방법 hherald 2023.09.11
2869 헬스벨 - 정확한 장 검사는 치료의 지름길 hherald 2023.09.11
2868 헬스벨- 전당뇨도 이미 당뇨 hherald 2023.09.0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