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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국서 이민국에 비자를 신청해 놓았는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여 한국 엘 다녀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A: 여권분실 혹은 비자신청 중 급한 일로 해외를 나가거나 고국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여행증(Travel Documents)을 받아 가실 수 있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행증과 비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내해 드립니다.

 

ㅁ 여행증 신청방법

한국 국민이 해외에서 체류하거나 거주하면서 여권을 분실했거나 또는 이민국에 비자를 신청해 놓았거나 이런 상황에서 급한 일로 인해 해외여행을 해야 하는데 여권을 새로 발급받을 시간이 없을 때에는 여행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행증 발급도 본국에 본인 확인 조회를 해야 하기에 1-2일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여행증신청시 필요한 구비서류는 여권사진, 항공권, 현 여권사본, 신청서(대사관비치) 입니다.

 

ㅁ 여행증과 현 여권 효력  

여행증을 발급받는 순간, 현재 여권은 무효처리 됩니다. 그리고 여행증은 일회용일 뿐이지 두번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여행증을 받아 한국에 갔으면, 반드시 한국에서 여권을 재발급해야 해외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ㅁ 새여권과 영국비자

영국에 올 때에는 이미 비자연장 신청해 놓은 결과가 나온 후에 그 비자카드를 본국으로 보내주고 새로 발급 받은 여권과 영국에서 받는 비자카드를 들고 영국에 입국해야 할 것입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구여권은 추후에 런던 한국대사관에 가서 취소VOID 스탬프나 펀치를 받아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구여권에 그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은 이미 무효처리 된 여권이기에 다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ㅁ 새 여권으로 비자없이 영국 입국한 경우
이미 영국에서 비자연장 신청을 해 놓았지만 (바이오메트릭이 필요한 비자는 이를 마친 상태이지만), 아직 비자가 승인되기 전에 영국에 들어와야 하는 경우는 입국심사에서 상황을 설명하고 방문 무비자를 받는 길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럴 경우 비자승인일 보다 입국일이 빠른 경우는 크게 문제가 없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러나 비자승인일보다 입국일이 늦으면서 방문으로 들어온 경우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자란 언제나 최종받은 것이 현재 비자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비자문제는 바이오메트릭 전후에 따라 다음 전개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바이오메트릭을 다행히 했었으면 비자만 받는 것만 남아 있을 수 있기에 문제 될 것은 없어 보이지만, 만일 바이오메트릭을 하기 전에 여행증을 받아 해외로 나간 경우 방문무비자로 영국에 와서 바이오메트릭을 해야 최종 비자심사가 될 것입니다.

 

영국이민센터 비자과
김인경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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