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우리는 인간의 제일 되는, 즉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 그것은 곧,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즐거워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모릅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나님을 즐거워 할 수 있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셔야만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즐거워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신구약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는 법을 올바로 가르쳐 주는 것은 오직 성경입니다. 성경 이외의 그 어떤 책도 우리를 올바로 가르쳐 주는 책은 없습니다.
성경(구약 39권. 신약 27권)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분을 즐거워하도록 가르치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규칙입니다. 하나님께서 알려주고자 하시는 것을 성령의 감동으로 정확무오하게 기록한 말씀이 바로 성경입니다.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베드로후서 1:21).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16)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즐거워할 수 있는지를 알려면 성경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왜 성경을 알아야 합니까? 그 이유는, 올바르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성막을 지으라고 하시면서 아주 세세하게 말씀하셨는가를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를 찾을 수 있지만 한 가지를 든다면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요 질서의 하나님(고린도전서 14:33)이시기에 모든 성전 기구들이나 재료들을 규격에 맞게 즉 하나님의 뜻에 맞게 성전의 모든 기구들이 만들어져야 그것이 올바르다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대로 성막을 짓고 성전의 기구들을 만들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출애굽기 25:9)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양식대로 할지니라.” (출애굽기 25:40)
오늘날 성도들의 문제는 성경을 모르는데 있습니다. 성경을 잘 모르다보니 모두가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좋아하시겠지, 저렇게 하면 하나님이 즐거워하시겠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은 다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생각을 바로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을 모르고는 절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를 즐거워할 수 있는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를 즐거워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줍니다.
다윗의 교회 최 찬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