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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 돈을 버는 법은

hherald 2014.08.01 17:18 조회 수 : 290

 



UN사무총장
하루가 멀다 하고 여기저기서 사고가 터지고 탈이 발생하고 있다. 모발폰만 가지고 있어도 누가 어디서 무엇을 하며 누구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바로 파악되는 세상이다. 그런데 첨단 과학의 상징 중의 하나인 민간비행기가 어디로 날아갔는지도 모르고, 미사일로 격침되기도 하고, 기상악화로 충돌이나 추락하고 있다. 또,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의 포성이 울리고 있다. 싸우는 당사자는 꼭꼭 숨고 애꿎은 민간인과 아이들이 희생되고 있다는 뉴스를 본다. 한 두군데가 아니다. 현재 세계에서 제일 바쁘고 안타까워서 발버둥치는 이들 중에 한분이 반기문 UN사무총장님이 아닐까한다. 내 고향 충청북도 옆 동네서 태어나신 분이기도 하지만, 모든 일을 잘 해결 하실 수 있도록 마음으로라도 응원을 해 드리고 또, 세계평화를 위하여 큰 화합을 이루어 주시기를 기원드려 본다. 이 세상을 바라보시는 반총장님의 글이 생각나서 한번 쯤은 더 보아도 좋을 것 같아 허락없이 소개하니, 우리나라의 세계 최고지도자이신 반총장님께서 세계를 이끌어 가시는 마음을 좀 살펴 주셨으면 한다.


허허실실(虛虛實實)
건물(建物)은 높아졌지만 인격(人格)은 더 작아졌고, 고속도로(高速道路)는 넓어졌지만 시야(視野)는 더 좁아졌다.
소비(消費)는 많아졌지만 기쁨은 더 줄어들었고, 집은 커졌지만 가족(家族)은 더 적어졌다.
생활(生活)은 편리(便利)해졌지만 시간(時間)은 더 부족(不足)하고, 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소중(所重)한 가치(價値)는 더 줄어들었다.
학력(學力)은 높아졌지만 상식(相識)은 더 부족(不足)하고, 지식(知識)은 많아졌지만 판단력(判斷力)은 더 모자란다.
전문가(專門家)들은 늘어났지만 문제(問題)는 더 많아졌고, 약(藥)은 많아졌지만 건강(健康)은 더 나빠졌다.
돈을 버는 법(法)은 배웠지만 나누는 법(法)은 잊어 버렸고, 평균수명(平均壽命)은 늘어났지만 시간(時間) 속에 삶의 의미(意味)를 넣는 법(法)은 상실(喪失)했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고, 우주(宇宙)를 향해 나아가지만 우리 안의 세계(世界)는 잃어버렸다.
공기(空氣) 정화기(淨化器)는 갖고 있지만 영혼(靈魂)은 더 오염(汚染)되었고, 원자(原子)는 쪼갤 수 있지만 편견(偏見)을 부수지는 못한다.
자유(自由)는 더 늘었지만 열정(熱情)은 더 줄어들었고, 세계평화(世界平和)를 많이 이야기하지만 마음의 평화(平和)는 더 줄어들었다. - 반기문 UN사무총장 -


내 사회도
바다에서 하늘에서 땅에서 땅위에서 땅밑에서 연일 무엇인가가 터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제역이니 A1 등 조류를 통한 전염병도 휩쓸고 있다. 온갖 먹거리에는 발암물질과 비위생적인 것들이라고 방송에 나온다. 집벽에선 방사능인 라돈이 방출되고, 먹거리도 대부분 유전적변화를 통한 개량이나 처리를 한 것이고, 4대강 후유증 같은 환경문제와 육해공의 각종오염 등도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더 나아가 심각한 고용문제와 경제적인 문제는 향후 삶을 송두리째 바꿔 버릴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게다다 내가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조그만 사회도 함께 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면 정말 오갈 데가 없게 되는 것이다. 누구의 책임을 따질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자기의 터전으로 만들어야 한다. 어찌되었든, 세상은 불안하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어찌해야 이 난국에서 현명하고 건강하게 살아남고 버텨낼 수 있을까?


언젠가는
불안, 초조, 공포, 가슴뜀, 불면, 놀람 등의 심리상태가 오래 계속되면 요샛말로 호르몬의 혼란을 초래하여 갑상선같은 호르몬과 관계된 장부(臟腑)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있다. 요즘 많은 질환에 대표약으로 떠오르는 스테로이드제제등이 이를 말해주는 듯하다. 정신과적 상담과 약물도 중요하고, 안정적 환경제공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이러한 감정을 가라앉히는 한약도 의외의 강력한 작용으로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한양방이 통합하여 세계적인 치료법을 개발해야할 것도 우리 후예들이 해야 할 일들이다. 이제 와서 옛날 자연으로 돌아가자고 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영국서울한의원 박사 김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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