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영국인 남편 성으로 어떻게 바꾸나요?

 

Q: 영국인과 결혼하여 배우자비자를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영국인 남편성으로 바꿀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영국에서 이름을 변경하는 방법은 자신의 비자신분에 따라서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영국에서 이름 변경을 할 때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 봅니다.

 

ㅁ 이름변경과 국적문제

영국인과 결혼하여 영국인의 배우자비자를 받았다고 해서 영국인이 되는 것도 아니고, 영주권을 받아도 영국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영국인과 결혼을 했어도 여전히 한국국적을 가지고 한국여권을 가지고 생활하기 때문에 이름 변경은 한국대사관에서 해야 합니다.

 

ㅁ 한국대사관에서 이름변경 
먼저 한국대사관에 가셔서 한국 여권에 이름 변경신청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이때 영문표기만 바꾸는 경우 한국이름은 그대로 놓고 영문이름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이름의 영문표기 이름 변경 신청원을 내고 영문 이름 변경이 되면, 한국이름 변경사유서를 대사관에서 줄 것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영국비자 신청시에 여권과 함께 제출하면 비자에도 새 이름이 나타날 것입니다. 

ㅁ 시민권 신청시 이름변경 
영국 시민권을 신청할 때 자연스럽게 새이름을 사용할 기회가 있습니다. 즉, 시민권 신청서를 작성할 때에 이름을 한국 여권이름과 다르게 자신이 원하는 이름 혹은 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국시민권은 자신이 가지고자 하는 성,명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한국 여권에 한국명이 있더라도 그것을 바꾸지 않고도, 원하는 영어 이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ㅁ 영국여권 받은 후에 이름변경
영국시민권을 받을 때 한국이름만 쓴 경우는 영국시민권을 받은 후에도 이름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Deed Poll을 통해서 변호사의 서명을 받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구글에서 검색어로Deed Poll을 넣고 검색하면 서비스 해주는 곳이 많이 뜨는데, 그 중 한 곳에 전화하여 변경하시면, 비용 몇 십파운드 지불하고 그 법률사무실에서 이름변경 서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Deed Poll Service를 통해 받은 서류에 본인서명과 증인서명을 한 후에 그 서류를 영국 여권 신청하는 곳에 보내면, 새 이름으로 여권이 발행되어 나옵니다. 그렇게 하여 새 이름으로 나온 여권을 사용하여 모든 기관에 기록된 귀하의 이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ㅁ 결혼증명서를 통한 기록변경
공식적으로 한국여권에 이름변경을 하지 않았고, 또 영국 시민권을 받기 전이라면, 그리고 영국인 남편 성을 따르고 싶은 경우에는 결혼증명서를 가지고 은행이나 관련기관에 가서 영국인 남편 성을 추가로 넣어 달라고 하면 대부분 그렇게 해 줄 것입니다.

영국이민센터 비자과

김인경 과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65 신앙칼럼- 문명의 속도 hherald 2020.03.16
764 영국교육 제대로 알고하자-영국 의대, 치대 입학 정보및 입학 전략 hherald 2020.03.16
763 영국의 복지정책 - 지역 카운슬에서 케어홈 비용 부담 hherald 2020.03.16
762 헬스벨 - 비현실적 세상의 시작 hherald 2020.03.23
761 이민칼럼 - 배우자비자로 오버스테이 어떻게? hherald 2020.03.23
760 영국의 복지정책 - 지역 카운슬에서 케어홈 비용 부담 hherald 2020.03.23
759 영국교육 제대로 알고하자-영국 의대, 치대 입학 정보및 입학 전략 file hherald 2020.03.23
758 신앙칼럼- 마음공간 hherald 2020.03.23
757 헬스벨 - 100년 만의 사건 hherald 2020.04.06
756 이민칼럼: 코로나사태 4월 영국비자 신청상황 hherald 2020.04.06
755 영국의 복지정책 - 지역 카운슬에서 케어홈 비용 부담 hherald 2020.04.06
754 영국교육 제대로 알고하자-영국 의대, 치대 입학 정보및 입학 전략 file hherald 2020.04.06
753 신앙칼럼- 두 교회가 하나의 교회가 되는 이유 hherald 2020.04.06
752 피트니스 칼럼- 열심히 운동해도 살은 왜 안 빠질까? file hherald 2020.04.06
751 영국의 복지정책- NHS로부터 무료로받을 수있는 지원 hherald 2020.06.15
750 부동산 상식- 판데믹 이후의 런던 부동산 매매시장 전망 및 새로운 트렌드 file hherald 2020.06.15
749 영국교육 제대로 알고하자- 영국 의대, 치대 입학 정보및 입학 전략 hherald 2020.06.15
748 헬스벨 Covid-19의 실체 hherald 2020.06.15
747 이민칼럼: 배우자비자와 영어능력증명 hherald 2020.06.15
746 이민칼럼- EU인 영국시민권 취득시 EEA패밀리 체류신분 hherald 2020.06.2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