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학생비자를 영국에서 연장하려고 하는데, 한국인은 결핵검사를 해야 하는지, 영어성적은 이전에 제출했는데 또 제출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한국인은 한국에서 비자신청시에만 결핵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 영어는 상황에 따라 다시 제출해야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ㅁ 결핵검사

한국인이 영국비자를 신청한다고 해서 무조건 결핵검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 국가가 결핵환자율이 높아져 한국에서 비자를 6개월이상 신청하는 사람에 한해서만 결핵검사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때 영국에서 체류하던 사람이 한국에 잠깐 방문해서 신청하는 경우에도 결핵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인이 결핵환자가 낮는 나라에 사는 경우에는 즉, 이민국이 결핵검사 대상국이 아닌 국가에서 살면서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는 결핵검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즉, 한국인이라도 영국비자를 신청할 때, 영국이나 미국 그리고 유럽국가 등에서 신청하는 경우는 결핵검사를 하지 않고 신청이 가능합니다.

 

ㅁ 영어성적 제출 건

영국 학생비자를 처음에 신청하는 사람은 누구나 영어성적을 제출해야 합니다. 즉 비학위과정은 CEFR A1이상, 학위과정은 CEFR B1이상의 성적이 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미 학생비자를 가지고 영국에 체류하는 사람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즉, 새 과정을 시작하는 사람은 당연히 공인영어성적 혹은 학위과정 마친 증명서 등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영국 A레벨을 마치고 대학입학인 경우는 GCSE혹은 A레벨 성적으로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같은 과정을 계속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영어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현재 재학생이라는 것만으로도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ㅁ 영어성적 증명 방법

영어성적 증명은 3가지 중의 하나로 하는데, 첫째, 공인 영어성적, 둘째, 학위증명서, 셋째, 주 영어권국가 시민권자임을 증명하는 방법 중의 하나를 선택해서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이민센터 런던

김인경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