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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 신조 (1618) - 1 

교회의 역사를 살펴보면 참된 신앙을 오염시키고 변질시키는 거짓 가르침들이 거짓 교사와 목사들을 통하여 전해졌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교회 안에서 신조(신앙고백)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들은 신조를 무시하고 멀리합니다. 

그러나 정통 기독교에서는 이 신조들을 중요시 여기며 가르쳤습니다. 특히 칼빈(개혁)주의 교회와 성도들은 무엇보다도 신조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칼빈(개혁)주의 교회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가 바로 교회가 공적으로 고백하는 신조를 귀중히 여기며 교인들에게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종교개혁자 칼빈은 “교리문답(신앙고백서)은 옛적부터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 준수되어 왔고 교회가 완전히 부패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결코 포기된 적이 없는 전통적인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오늘의 성도들은 자신들이 믿고 따르는 신조가 무엇인지, 어떤 것이 있는지 모릅니다. 심지어 목사들 가운데 이런 신조들을 모르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것입니다. 

참된 성도들은 반드시 자기가 믿는 신앙의 신조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신조를 배움으로 자신이 믿는 신앙에 대한 확신과 요동하지 않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즉, 자신이 믿는 신앙의 내용을 분명하고도 정확하게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구원에 있어서 예정이나 성도의 견인에 대한 신조를 알게 되면 구원에 대해서 의심과 흔들림이 없이 구원의 안전함과 확신에 찬 신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신조들의 가르침이나 내용에 관해 배치되거나 맞지 않는 것을 배우거나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정통 기독교에서 믿고 따르는 신조들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반드시 알아야 할 신조들이 있습니다. 

그 신조들은 벨직 신앙고백서(1561),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1563), 도르트 신조(1618),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647)입니다. 

이 4가지 신조들은 성도라면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입니다. 이 4가지 신조들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성경을 이해하며 분별을 할 수 있겠습니까? 특히 사이비와 이단들 그리고 비진리들이 난무하는 이 시대 속에서 더욱 이 4가지 신조들은 참과 거짓을 구별하는데 더욱 필요한 것입니다.

신조를 무시하거나 따르지 않는 자들은 대부분 진리에서 멀어 진 자들입니다. 사람들이 볼 때에 그들은 바른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아닙니다. 

이제는 성도들이 눈을 떠서 신조들을 배워 무엇이 진리이고 비진리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17세기 종교개혁을 통하여 우리에게 유산으로 물려 준 이런 신조들을 왜 외면합니까? 성도들이 외면을 하면 할수록 교회는 더욱 진리에서 멀어져 갑니다. 이제는 성도들이 신조들을 알아 교회를 바르게 개혁해야 합니다. 

정통 기독교의 신조들 가운데 도르트 신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윗의 교회 최찬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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