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T2G취업비자 연장을 할 때 영어성적을 또 내야하는지, 가족관계증명서 등 번역공증은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여권만료일이 다가오는데 다시 받아 신청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ㅁ 먼저 영어성적은 T2G비자를 같은 회사에서 연장시에는 제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회사로 이직할 때에는 다시 제출해야 합니다. 오늘은 제목과 같은 경우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아봅니다.

ㅁ 영국비자와 영어성적

영국비자를 신청할 때에는 각 비자마다 영어능력증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비자를 신청할 때에는 동반비자와 관광비자, T5비자 및 주재원비자를 제외하고 대부분 영어능력증명을 요구합니다. 이때 대개 IELTS4.0 혹은 IELTS5.5 정도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학생비자는 연장할 때마다 영어능력증명을 요구하지만, T2비자를 비롯한 각종 워크비자는 한번 제출하면 연장할 때에는 제출하지 않고, 또 영주권 신청시에도 다시 제출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ㅁ 번역공증은

비자를 신청할 때에 가끔 한국어로 된 서류가 있는데, 이런 것은 영어로 번역공증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영국에서 한국어로 된 것을 번역 공증받으려면, 자신이 그 문서를 번역해서 런던 한국대사관에서 공증 스탬프를 받으면 됩니다. 자신이 번역할 수 없으면, 지인들에게라도 번역을 의뢰해서 번역된 서류만 스탬프를 받습니다. 

주로 가족관계증명서, 기본 증명서 및 개별적인 서류들이 번역공증을 받는 편인데, 이런 서류는 대개 3개월이내에서 발행된 것을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ㅁ 여권 만료기간이 다가오면,

대개 6개월미만 남아 있으면 여권을 재발급해서 비자를 신청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해외에서 영국에 입국할 때 그렇게 하는 것을 권하고 있을 뿐이지 강제사항은 아닙니다. 영국내에서 연장할 때에는 여권에 스티커로 비자를 주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 영국 거주 카드로서 BRP카드로 비자를 주기 때문에 구태여 여권이 만료일이 가까웠다고 해서 꼭 새 여권으로 바꾸어서 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비자심사하는 시점에 그 여권은 유효상태로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비자심사 예상기간과 여권남은 기간과 비교해서 새 여권으로 바꾸어서 제출해야 할지, 아니면 현재 여권으로 그냥 제출할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ㅁ 여권 재발급 

여권은 영국에서는 런던 한국대사관에서 발급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여권용 사진 2매와 구여권 사본, 만료되지 않은 경우는 현재 여권을 제출하면 됩니다. 소요기간은 대개 2-3주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영국이민센터 런던

김인경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