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6일부터 영주권 신청비용이 1098파운드에서 1500파운드로 인상됩니다. 이렇듯 올해 4월 6일부터 시작되는 새 회기년도부터 이민국 비자수수료가 인상됩니다. 오늘은 올해 인상되는 비자신청비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ㅁ 2015/2016년 회기년도 비자수수료
매년 4월 6일이 되면 비자수수료가 인상됩니다. 이번에는 영국에 계속 살려는 분들은 누구나 신청해야 하는 영주권신청 수수료가 40%까지 대폭 인상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비자수수료가 비싸 비자신청시 큰 부담인데, 이번 인상은 비자에 따라 대개 5-10%정도 인상되었고, 많이 인상된 항목은 무려70%까지 인상되었습니다. 다음은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비자 항목별로 봅니다.
ㅁ 주요비자 항목 2015/2016년 수수료
- T1E사업비자: 해외신청 874파운드 -> 944파운드 (인상)
영국신청 1093파운드 -> 1180파운드
- T2 워크비자: 해외신청 514파운드 -> 564파운드
영국신청 601파운드 -> 651파운드
- T4 학생비자: 해외신청 310파운드 -> 322파운드
영국신청 422파운드 -> 439파운드
- T5 비자 208파운드 -> 225파운드
- 영주권: 1093파운드 -> 1500파운드
- 시민권: 성인 826파운드 -> 925파운드
어린이 661파운드 -> 740파운드
- 해외 우선비자 심사: 일반(non-settlement) 100파운드 -> 120파운드
정주비자(settlement) 300파운드 -> 360파운드
- 당일심사신청 영국신청 400파운드 (인상안됨)
ㅁ 이용자 적은 항목 수수료 인하
비자신청자 수가 적은 일부 항목은 인하가 된 부분이 있습니다.
1) 솔렙비자는 다음과 같이 신규수수료는 인상되고, 연장수수료는 인하 되었습니다.
해외신청자 : 514파운드 -> 535파운드 (인상)
연장신청자 : 1093파운드 -> 651파운드 (인하)
2) T1ET 우수인재비자 또한 수수료가 인하되었습니다.
해외신규신청자 874파운드 -> 652파운드 (인하)
연장신청자 1093파운드 -> 562파운드 (인하)
ㅁ 제일 많이 오른 비자 수수료는 T1I투자비자로 해외신청자 874파운드 -> 1500파운드 (인상).
또한 T1G비자 소지자의 연장이나 동반비자 신청자의 비자수수료는 한사람당 무려 1736파운드로 인상되어, 4인가족이 비자를 연장하려면 6944파운드나 비자수수료로 지불해야 합니다. 만일 당일로 신청하려면 한사람당 400파운드씩을 더 내야하니, 당일신청하는 경우 무려 총 8544파운드를 비자수수료로 내야 합니다.
다수가 이용하는 비자수수료는 크게 인상한 반면, 거의 이용자가 없는 항목은 인하하므로서 수수료 인상에 대한 비난을 피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이렇게 비자 수수료를 올려서라도 이민자수를 줄이려는 것이 매우 씁쓸합니다.
영국이민센터
김인경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