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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임대 주택의 가구 설치는 통상 Unfurnished, Part furnished , Furnished로 구분되어집니다. 이는 임대주택을 시장에 내놓는 광고 시작 단계부터 명확하게 알려져야 하며 실제 임대로 까지 진행 되어지게 됩니다. 다만, 임대인의 선호 여부와 임대료 산정시 입장이 다른 경우 임대 과정에서 조정이 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구 설치에 따라 rent 가격이 변동 되어지지는 않으나 unfurnished 형태의 임대주택에 furnished 를 원하는 경우에는 rent 비 인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경우는 있습니다.
Unfurnished는 보통 ‘카펫, 커튼,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등의 기본 전자제품(Electrical White Goods)’정도만을 포함합니다.  모든 가구를 가지고 있는 세입자들이 찾는 집이며, 다른 사람이 쓰던 침대 등을 꺼리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형태이다. 이 경우 이사하는 모든 세입자들이 매번 가구를 옮겨야 하기 때문에 벽에 생길 수 있는 상처들은 Wear and tear로 처리되며 집주인의 입장에서는 자주 리데코레이션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Part Furnished는 보통 Unfurnished와 같으나 몇가지 추가적인 가구들이 포함된 형태이다. 보통 세입자들은 본인들의 침대를 가진 경우는 많으나 장롱은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가구 없이 장롱만 놓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침대, 소파, 식탁 등 임대 주택에 따라 추가적으로 더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Landlord의 입장에서는 세입자에 따라 가구를 넣었다 빼주었다 할 수 있는 상황이 세입자를 구하기에 가장 적합하겠지만, 해당 임대주택의 집주인이 해외에 있거나 가구를 보관할 수 있는 storage가 부족할 때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이런 경우에는 Unfurnished로 유지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Furnished 는 일반 Furnished와 Fully Furnished로 다시 나눌 수 있습니다. Fully Furnished는 보통 시내에서 4일간 일하고 주말엔 집으로 돌아가는 시티센터의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인데, 새로운 테넌트가 짐 가방만을 들고 들어와도 살수 있도록 모든 가구가 비치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Fully Furnished에는 모든 가구를 포함하여, 식기구, TV와 케이블, 타올, 이불과 베게 등이 제공되며 TV라이선스도 register 되어 있으나 이는 렌트비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 경우 집주인의 입장에서는 모든 가구들을 비치하고 관리해야 하며 가구의 일부가 망가질 경우 같은 부속품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세입자 입자에서는 이사하기 전 모든 가구를 Professional Cleaning을 해야 하며, 모든 가구들을 입주 전과 동일한 상태로 유지해야 할 책임이 있어 다른 형태의 집에 비해 check out 시 보다 까다롭습니다. 이에 Fully Furnished집은 보통의 집보다 디포짓을 조금 더 받기도 합니다.
Furnished는 기본적은 주요 가구들을 포함하지만 통상적으로 식기구, 침대보, 타월, TV는 포함되지 않고, 보통은 학생들의 기숙사나 HMO에서 많이 보이는 형태입니다. 
모든 형태의 임대 주택에서 세입자에게 inventory item관리에 대한 책임과 그에 따른 의무가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는 check out 시에 check in 시에 확인된 내용과 동일한 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니, 반드시 check in 시에 inventory item에 대한 손상여부를 확인하고 자료로써 보관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RAY  PARK / /   Licensed ARLA Agent (영국 부동산 협회 정회원)
서울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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