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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인간이 타락한 상태의 비참이란 그들(아담과 하와)의 타락에 의해, 모든 인류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상실하고 그의 진노와 저주 아래 놓이게 되었으며, 그리하여 현세의 모든 비참과 죽음 자체, 그리고 영원한 지옥의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죄의 삯은 사망이요” (로마서 6:23),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데살로니가후서 1:8,9)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인간들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져 영적으로 죽음의 상태에 이르렀으며 그 결말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으로 떨어지는 비참한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지옥이 없다고 부정합니다. 그렇다고 지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없다고 해서 없는 것도 아닙니다. 

지옥은 사람들의 생각에 상관없이 분명히 있습니다.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가운데 지옥을 안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논리는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잔인한 지옥을 만들어 놓았겠는가하는 것입니다. 성경과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는 무지의 소리입니다. 지옥은 한낱 묘사요 상징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성경은 분명히 우리에게 지옥이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마 10:28) 

성공회 신학자인 존 스토트는 전통 기독교가 그동안 고수하여왔던 지옥 이론을 부정하고 ‘영혼 소멸론’을 주장하였습니다. 모간과 피터슨이 쓴 책 ‘지옥론’에서 존 스토트는 “나는 영원히 계속되는 지옥이 있다는 전통적인 견해를 수용할 수 없다....마음 문을 열어놓고 성경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봐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성경이 영혼 소멸론을 지지한다는 사실과 지옥이 영원한 고통의 장소라고 주장하는 전통적인 지옥관이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영혼 소멸론을 지지해주는 성경의 진실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존 스토트가 말하는 영혼 소멸설은 이단사상임을 알아야 합니다.

영혼소멸설이란 말 그대로 영혼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영혼이 없어지기 때문에 지옥도 없다는 것입니다. 비성경적인 가르침입니다. 참된 성도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 어떤 신학자이든 그들이 말하는 것은 다 옳다고 맹목적으로 받아 들여서는 안 됩니다. 유명하기에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맞는 말인지 아닌지를 보고 판단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실은 맹목적 신앙에 물든 성도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유명하다하여 그들의 가르침이 성경적인지 아닌지를 분별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위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는 자들이 되어 다른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다윗의 교회 최 찬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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