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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식- 단기 임대 시 주의사항

hherald 2015.07.13 18:40 조회 수 : 311

 
ARLA 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 임대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몇 달 새 단기 임대를 문의하는 전화가 26퍼센트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윔블던 테니스 시합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윔블던 경기장 근처의 단기 임대 문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뉴몰든지역 또한 윔블던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므로 단기 임대를 고려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통상 90일 이내의 주택임대를 단기 임대로 분류하고 있는데, 집주인에게는 여름 휴가 동안 비어있는 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세입자에게는 호텔보다 저렴한 주택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몇몇 여행객들은 호텔보다 현지의 로컬주택에서 살아보고 싶어 주택임대를 문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기 임대라고 해서 주택 임대가 그리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장기 임대만큼 법적인 요소를 고려해야 하며 세입자가 사는 동안 깨끗한 주택 관리를 위하여 몇가지 주의하여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첫째로 내 집이 단기 임대가 가능한 주택인지 법률 관계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집의 소유주라면 모기지 계약서를 확인해야 하며, 세입자라면 임대계약서를 확인하여 서브렛이 가능한 주택인지 확인 해 보아야 합니다. 
둘 째, 단기 임대 일수록 개인 간의 계약보다 평판이 좋은 부동산을 이용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예를들어 ARLA에서 허가한 부동산은 임대하고자 하는 주택에 적합한 세입자를 찾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단기 임대와 관련한 모든 절차를 도와줄 것이며 이로인해 발생하는 수익이 합법적인지 확인 해 줄 것입니다.  부동산이 단기 임대 주택을 관리해 준다는 의미는 세입자를 찾아준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임대 기간 동안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집주인을 대신하여 돌봐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내 집을 렌트하고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자 계획하는 분들에게는 아무 걱정 없이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또한, 가구등을 깨끗하고 안전한 상태로 세입자를 맞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입자가 호텔에 들어갈 때 기대하는 것 만큼의 수준으로 정리해 놓아야 합니다. 모든 가구들은 영국 안전 관련 법에 통과하여 임대해주기 알맞은 가구들이어야 하며, 안전점검 등도 세입자가 입주하기 전에 마쳐야 합니다. 특히 목조건물 및 가구가 많은 영국 주택의 특성 상 화재 대비에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누군가가 단기 임대 주택을 정기적으로 다녀가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기적으로 청소 도우미를 고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세입자가 집을 함부로 쓰고 있지는 않은지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집을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주택과 관련한 보험등에 가입을 해놓는 것도 좋습니다. 단기 임대라고 하여 안일하게 준비했다가는 집에 돌아왔을 때 더 큰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니 철저한 준비가 요구됩니다.


RAY  PARK / /   Licensed ARLA Agent (영국 부동산 협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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