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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이 된 방식은, 그 자신에게 진정한 육체와 이성적인 영혼을 취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 마리아의 태중에 잉태되어 그녀에게서, 그러나 죄가 없이 나셨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브리서 4:15)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되어 마리아의 몸을 통하여 탄생하셨습니다. 삼위(三位) 중에 제2위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참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이시요, 성부와 한 본체이시며, 또한 동등하신 분이시며, 때가 차매 인간의 본성을 취하셨습니다. 또한 인간의 본성에 속한 모든 본질적인 성질들과 일반적인 연약함들을 아울러 취하셨으나, 죄는 없습니다. 그는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시고, 그녀의 피와 살을 받아 태어나셨습니다. 그러므로 두 개의 온전하고, 완전하고, 구별된 본성인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이, 전환이나 혼합이나 혼동됨이 없이, 한 인격 안에서 분리할 수 없게 서로 결합되었습니다. 그 인격은 참 하나님이자 참 사람이시되, 한 분 그리스도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십니다.

스코틀랜드 신앙고백서에는  ‘때가 차서 하나님은 성자, 곧 영원한 지혜, 하나님 자신의 영광의 본체이신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셨다.  성자는 성령의 역사로 여자 곧 처녀의 본질에서 인간성을 취하셨다.  이렇게 하여 다윗의 후손, 하나님의 약속의 천사, 약속된 메시아가 탄생하셨다.  우리는 그를 임마누엘, 즉 하나님과 사람의 두 완전한 본성이 한 품격으로 통일되어 결합된 참 하나님, 참 사람으로 고백하고 인정하였다.  우리는 이 고백에 따라 아리우스, 마르키온, 유티케스, 네스토리우스를 배격될 해로운 이단으로서 벌하였고, 또 그의 신성의 영원성을 부인하거나 인간성의 진실성을 부인하거나 그 두 가지 본성을 혼합하거나 분리시키는 사람들을 벌하는 것이다.’ 

프랑스 신앙고백서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이며 그의 영원하신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인간의 육신을 취하시고 하나님과 사람이 한 인격 안에 있게 되었으며,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서 몸과 영혼이 고난을 당할 수 있으되 죄의 모든 허물에서 자유로우심을 믿는다. 그리고 비록 그가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되었을지라도 육신적으로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이다. 여기에 있어서 우리는 과거에 교회를 어지럽혔던 모든 이단들과 특별히 세르베투스의 악마적인 망상을 배척한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환상적인 신적 속성을 돌리면서 그를 만물의 이념이니 모형이라고 부르거나 또는 하나님의 인격을 가진, 혹은 상징적인 아들이라고 부르다가 나중에는 피조물이 아닌 세 가지 요소를 지닌 몸을 가진 분이라고 말함으로써 양성을 혼돈하거나 파괴하게 이르렀다.’

정통 기독교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믿습니다. 이 교리를 부인하거나 믿지 않는 자들은 정통 기독교가 아닙니다. 사이비나 이단들은 이 교리를 믿지 않습니다. 



다윗의 교회 최 찬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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