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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하나님을 아는데 있어서 실패한 인간은 오류를 고집하는 한 그 책임을 핑계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만들어 낸 모든 예배 형식을 성령이 속된 것으로 거절한다고 해도 조금도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또한 알지 못하는 신에게 예배드리는 것이 비록 나쁜 결과를 수반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결코 가벼운 죄가 아닙니다.
성령은 인간이 고안해 낸 일체의 종교 행위를 거절하십니다. 우리는 순수한 종교를 부패하게 하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자신의 견해에 집착하는 자는 모두가 다 필연적으로 이런 데에 빠지게 된다)한 분이신 유일신으로부터 멀리 떠나는 자라고 우리는 주장해야 합니다. 그들의 의도가 무엇이며, 그들의 확신하는 바가 무엇인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눈먼 마음속에 하나님 대신 마귀를 두는 자는 모두 다 배교자라고 성령께서 선언하시기 때문입니다.(고전10:20)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바울은 에베소 사람들이 참되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방법을 배우기 전에는 "하나님도 없이" 지내던 자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사람들은 모두가 다 우주의 구조에서 창조주의 위엄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졌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성경은 참되시며 유일하신 하나님이 들어가실 여지를 만들기 위하여 전에 이방인들 사이에 신으로 경배 받던 것은 어떠한 신도 어리석고 거짓된 신으로 정죄하는 한편, 하나님에 관한 올바른 지식이 계속 번창하던 시온산 외에는 어떠한 하나님도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성령은 인간이 고안해 낸 일체의 종교 행위를 거절한다고 했는데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드려지고 있는 종교 행위즉, 예배 형식을 살펴보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예배 형식이 아니라 사람들이 만들어 낸 예배를 드리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열린 예배' 또는 ‘구도자 예배’를 드려야 불신자들이 교회에 많이 찾아온다며 기존의 전통적인 예배에서 탈피하여 교회에서 강대상을 치우고 연극 무대처럼 꾸며지며 조명과 앰프 그리고 키보드, 기타, 드럼에 맞춰 찬송가 대신 CCM을 부르며,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가 청바지나 티셔츠를 입고 죄, 회개, 십자가, 고난, 지옥등과 같은 설교는 없이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번영과 성공과 축복의 설교만하는 이러한 모습들이 바로 사람들이 만들어낸 인본주의 형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배는 참된 예배라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예배의 참된 의미를 모르는 무지의 소치입니다.
우리 정통 기독교의 신앙고백서를 보면 “참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합당한 방법은 그 자신이 친히 정해 주셨으므로 그 자신의 계시된 뜻 안에서 한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상상이나 고안, 또는 사탄의 지시에 따라 어떤 가견적(可見的)인 구상(具象)을 사용하거나, 성경에 규정되어 있지 않는 다른 방법을 따라서는 하나님을 예배할 수가 없다(신12:32; 마15:9; 행17:25; 마4:9,10; 신15:1-20; 출20:4-6; 골2:23).”라고 분명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2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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