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영국의 주택 임대 수요가 증가되면서 임대료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Buy-to-let을 통한 투자 이익을 추구하는투자가들이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만 갑니다.임대 사업은 최근 십여년간 영국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자 수단중하나로 인식 되고 있습니다만 모기지등 주택 융자 이율 및 주택 매매 및 관리 비용의 증가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만족할 만한 임대수익을 창출하는 주택을 찾는 것이 더 까다로워 졌습니다.

Buy-to-let 주택 구매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역시 위치 선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입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임대 주택을 찾을 때 가장 첫번째로 고려하는 것이 위치라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위치 선정이 얼마나 중요한 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바이어들은 막연히 매물의 가격이 싸다거나 현재 살고 있는 집과 거리가 가깝다는등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이유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보다는 대중교통이 편리한지, 근처에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들이 있는지, 아니면 근처에 대학교가 있어 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인지 등 모든 면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위치를 선정하였다면,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투자한 임대료로 얼마의 수익을 낼 수 있을지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꼭 많은 돈을 투자했다고 좋은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스튜디오에서 500파운드의 임대료를 받는 것이 크고 비싼 집에서 600파운드의 임대료를 받는 것보다 더 좋은 비즈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의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도 저렴한 집보다 비싼 집의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할 것입니다.따라서 구입에서 임대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총 비용을 염두에 두고 투자 수익을 계산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세입자를 타겟팅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부동산에서도 도움을 드리지만 구입하는 시점부터 어떤 세입자에게 어울리는 집일지 고려하여 그에 맞게 준비하고 마케팅을 해야합니다. 대학가 주변의 대학생을 타깃으로 하는 집이라면 가사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편하고 청소하기 쉽도록 꾸미도록 하고 가족을 세입자로 생각한다면 가구들을 놓지 않고 세입자의 가구들로 집이 꾸며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입자는 임대 주택에 많은 투자를 했다고 생각하여 그 집에서 더 오랫동안 머물러 하고 싶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택을 적절히 보호하는 것도 임대주택에 필요한 절차입니다. 집주인이 된다는 것은 어느정도 위험 부담을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세입자들이 임대료를 밀릴 수도 있고 도둑이 들 수도 있으며 겨울철 수도 파이프가 동파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가피한 상황에 대비하여 보험을 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에 대한 손해 배상뿐만 아니라 임대료 미입금에 따른 손해를 배상해 주는 보험도 있으므로 적절한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