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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벨 - 남성성을 회복하자

hherald 2023.02.20 17:37 조회 수 : 1388

요즘 남성성이 떨어져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호르몬 테스트를 해보면 중년 남성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도 노인 수준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에게 남자다움을 선사하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덕분에 여성과는 대비되는 역삼각형의 근육질 체형, 강인한 스태미나, 남성 특유의 드라이브나 카리스마, 성욕을 누리게 됩니다. 남자의 우울증, 근육 감소, 에너지 부족은 남성 호르몬 부족이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외부에서 호르몬을 주입해준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오늘의 핵심입니다.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요법에 솔깃하는 분들이 많은데 남성 호르몬은 본인의 몸에 맞게 본인 몸이 생산, 분비해야지, 외부에서 호르몬을 주입하면 down-regulation 이라는 현상으로 인해 오히려 본인이 스스로 생산하지 못하게 되고 고환 위축, 정자 생산 감소, 영구 불임이 유발될 수 있으며 호르몬 요법을 멈추더라도 한동안 혹은 영원히 회복되지 않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남성 호르몬 생산 분비는 두뇌, 고환 간의 상호 피드백 시스템으로 엄격하게 유지되고 있는데 본인이 만들지 않음에도 외부 주입으로 혈중 농도를 높이면 두뇌에서 고환으로 더이상 스스로 생산해내라는 시그날을 보내지 않게 되어 그렇습니다. 
 
위험 요소 1. 복부 지방, 내장 지방, 여성형 유방
 
남자가 임신 3개월 이상 배가 불룩하다면 더구나 여성형 유방을 지니고 있다면 호르몬 테스트를 할 필요도 없이 테스토스테론 저하, 에스트로젠 과다입니다. 복부 지방이 쌓이고 있다면 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가 되어 가는 상태가 됩니다. 보기 싫다고 여성형 유방을 제거하는 수술도 많은데 혈액 내에 고농도의 에스트로젠을 없애야 근본치료입니다. 전립선도 뚱뚱해지는 반면 고환은 위축되고, 스태미너와 정력은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남자 아이가 10살 정도 성 발달이 되는데 유전자 발현의 윈도우가 열리는 이때 키크라고 무조건 많이 먹여서 배가 불룩하고 젖살이 나오면 평생 땅딸할 체형으로 성장하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위험 요소 2. 아로마타제 효소 분비
복부 내장 지방이 많은 사람들은 ‘아로마타제’라는 효소 분비가 많은데 테스토스테론을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젠으로 전환하는 작용을 합니다. 본인의 테스토스테론 만을 여성 호르몬으로 만들뿐만 아라 외부에서 주입하는 호르몬도 그러하기에 에스트로젠 농도가 더욱 높아지게 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당분, 탄수화물, 맥주를 대표로 하는 술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아로마타제 효소가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어서 남자는 여성화, 여자는 남성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험 요소 3. 지방간, 당뇨, 전당뇨
 
지방간이 있고 당뇨가 있으면 넘치는 혈당 조절을 위해 췌장이 완전히 파괴될때까지 고농도의 인슐린을 분비합니다.당뇨 상태는 여러가지로 남성성을 효과적으로 없앱니다. 에스트로젠 높으면서 테스토스테론을 높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인슐린 높으면서 테스토스테론을 잘 분비되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당뇨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세포가 테스토스테론에 무딘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 이를 testosterone resistance 현상이라고 합니다. 검사해서 수치로 나오는 호르몬 농도가 무의미한 것이 반응성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자신의 호르몬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주입하는 테스토스테론에도 세포가 별 반응을 안하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험 요소 4. 영양 실조
 
요즘 조기 노화, 조기 호르몬 저하도 많이 보이는데 가공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선진국형 영양 실조에서 자주 보이는 현상입니다. 이에 인류 진화 역사와 함께 붉은 고기나 계란을 위험 식품으로 간주하고 피한다거나 고기 지방을 혈관을 막는 끔찍한 물질로 보는 매스컴 ‘건강’ 상식을 따르게 되면 문제가 됩니다. 생산부터 산패된 식용유 (=공업용 기름)를 아무 거리낌없이 섭취하고 영양 가치 없는 가공 식품이 현대인의 식단에 깊게 침투하였으나 그에 대한 경각심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마찬가지 선상에서 채식 남성들의 남성 호르몬 저하는 학계에는 이미 잘 성립되어 있는 사실입니다.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비타민, 미네랄 부족은 호르몬 문제에서 항상 관찰되는 바입니다. 
 
위험 요소 5. 고지혈증 약 복용 
 
콜레스테롤=독’이라는 개념은 지난 반 세기 동안 현대인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심장병도, 중풍 발생도 낮추어질 것 같이 고지혈증 약이 1980년대부터 베스트셀러입니다. 콜레스테롤 낮추고 동물성 지방도 피하자면서 현대인의 식이가 당뇨병 유발 식단으로 심각한 왜곡이 생겼습니다. 우리의 두뇌 지방의 60%가 콜레스테롤, 특히 그 나쁘다는 LDL 콜레스테롤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 섹스 호르몬은 그 원료 물질이 콜레스테롤이라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위험 요소 6. 대머리 치료제 
 
대머리 치료제는 강력한 테스토스테론 DHT 억제 물질로서 머리칼을 선택하냐, 정력을 선택하냐 힘든 결정을 요구합니다. 
 
위험 요소 7. 환경 호르몬 
 
모든 플라스틱 용기, 폴리에스테르 옷, 세정제나 화장품 모두 남성을 여성화하는 물질로서 환경 호르몬 공해입니다.  
갱년기 이후의 부부를 대상으로 호르몬 검사를 해보면 남편이 부인보다 여성 호르몬 수치가 더 높은 경우를 자주 목격합니다. 남성의 몸에는 남성 호르몬이, 여성의 몸에는 여성 호르몬이 잘 분비되고 있어야 오랫동안 남성성과 여성성을 잃지 않고 남성의 건강, 여성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런던한의원 원장 
류 아네스  MBAcC, MRCHM

 

대한민국 한의사
前 Middlesex 대학 부설 병원 진단학 강의
The Times선정 Best Practice cri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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