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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판데믹이 도래하자마자 빌게이츠는 물론 언론이며 정치가들 일제히 백신의 도래를 부르짖은지 어언 10개월. 

록다운 조치로 경제를 마비시켜 중소상공인들의 도산과 대규모 실업자 양산, 일반 환자들이 제대로 검사와 치료를 못받으며 처치가 중단되고 대기 환자 누적자수 2천만명 이상, 오로지 코로나에만 치중하여 우리 자식 세대에도 갚지 못할 만큼의 돈을 찍고 퍼부어 검사를 돌리고 확진자 케이스를 만들고 제약 회사들에는 백지 수표를 발행하여 이제 드디어 일차적으로 화이자 백신 분량을 확보했다고 온나라가 들썩거립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옥스포드 백신과 모더나 백신 등도 생산 라인에 있습니다.


이 소중한 백신은 예민한 분자구조로서 영하 70도-80도에서 보관해야 하기에 수송과 분배 과정 또한 007 작전 못지 않습니다. 러시아 등의 싸이버 테러에 당하거나 날강도들에게 이 소중한 백씬을 날취 당하지 않기 위해서 아무런 마크가 없는 대형 특수 냉동 트럭들을 동원해서 벨기에에서 실어 오고 있으며 앞으로 군비행기도 동원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세계에서 우리가 사는 영국이 가장 먼저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FDA승인 절차도 받기 전에 어떻게 영국에서 어떻게 벌써 시판할 수 있냐(새치기 할 수 있냐)고 고명하신 안토니 파우치 박사님도 한말씀 하셨다가 외교적 실례이기에 취소하였습니다.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도 각국의 의료 심의 기관들이 우물쭈물하고 있는 상황인데 평소 느리다고 생각했던 영국은 빛의 속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영국 정부의 보사부아래 의약품 심의 기관 MRHA (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가 별 심의 과정없이 광속으로 통과시킨 덕분입니다. 


이번 백신 개발 과정은 여러모로 의견이 분분한데 미디어에서는 환호하고 있는 와중 임상의들이나 기초 과학자들은 갸우뚱하고 있습니다. 


백신이 9개월 10개월 만에 개발되어 동물 실험 절차도 없이 전국민 대상으로 초스피드로 뿌리는 상황은 역사적으로 유래가 없습니다. 특히 그간 싸스나 메르스에 대한 백신 개발을 실패하고 동물 실험에서 백신 맞은 원숭이 그룹에서 격렬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면서 사망한 사례가 논문으로 잘 나와있기에 갸우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백신 임상 시험에 동원된 자원자들은 비만이나 고혈압을 비롯한 기저 질환이 없는 건강한 자를 선별하여 실시된 것으로 건강하지 않은 사람, 기저 질환이 있고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노약자들에 대한 데이타가 전무하며 당연히 임신부라든지 수유하는 산모에 대한 데이타도 없습니다. 


동물 실험 건너 뛰고, 인구 전반에 대한 데이타 없이 전 인구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 들어가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백신은 사람의 면역계를 건드리는 기술이기에 백신에 대한 인체의 면역 반응을 단기적으로, 몇달, 몇년 중 장기적으로도 모니터링해야  승인이 되는 것이 보통인데 그에 대한 데이타도 전무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이번에 시행되는 백신들은 최초의 mRNA 백신, 인체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성격의 새로운 백신인데 이를 바로 인구에 적용하다니 개인적으로 놀랍습니다. 동물 실험에서 유전자 조작은 언제나 위험성을 감수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백신의 내용물은 아직 정확하게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는데 알려진 성분 중 하나인 Polyethylene glycol (PEG) 에 많은 사람들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며 형광 물질인 mNeonGreen이 첨가되는 것도 주목할 만 합니다. 

미디어에서는 백신을 열혈히 환호하고 부작용에 대한 의문의 여지가 없으며 백신에 대한 의구점을 품는 사람들을 안티 백신주의자, anti vaxxer 로, 음모론자로 몰고 있으며 알카에다나 지하드 테러리스트 다루는 법으로 처벌한다고 합니다. 과학은 원래 항상 의구점을 가지고 궁구하는데서 발달하며 여태까지 예방 주사라는 허울 좋은 이름으로 믿고 맞았던 사람들도 이번에는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임기 여성분들이나 딸들이 있는 분들은 신중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맞는데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항원 항체 반응을 일으키는 면역 메카니즘이 태반의 단백질에도 면역 반응을 유발하기에 유산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돼지 독감 사태를 고소했던 독일의 유명한 의학자 Dr Wordag 과 영국의 과학자 Mike Yeadon 은 공동으로 당장 백신 개발을 중단하도록 항소하였는데 소장에 백신의 문제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막상 정부의 수주 내역 데이타를 보면 상기 의약 심의기관 MRHM는 백신 부작용 adverse reaction 을 수년간 추적하기 위한 인공 지능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였습니다. 이번 백신은 한번 맞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3주 간격으로 2회를 맞아야 하는데 어느 백신을 언제 맞았는지 개인 일련번호가 부여되고 언제 다시 맞아야 하는지 reminder 역할을 하는 카드가 발행됩니다. 또한 위의 인공 지능 AI 소프트웨어가 개인이 어떠한 부작용을 겪는지 몇년간 개인의 건강을 추적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많은 회사들이 백신 기록을 증명하도록 요구할 것이며 이미 영화관, 음식점, 운동 관람등은 백신 기록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해질 것이며 병원 치료라든지 비행기 탑승 등에도 요구될 것입니다. 현재 마스크를 써라 말아야 분열되어있는데 앞으로 백신 접종 하였느냐 안하였느냐가 큰 관건이 될 것이며 백신 증명증이 백신 패스포트로 진화될 것입니다.  

 

 

 

런던한의원 원장 
류 아네스  MBAcC, MRCHM
대한민국한의사
前 Middlesex 대학 부설 병원 진단학 강의
The Times선정Best Practice cri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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