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vel 예상 점수의 허상
A-level 예상 점수는 대부분의 경우 학생의 현재 실력보다는 한 단계 정도 높여올려줍니다. 예상 점수로 지원할 대학을 선정하고, 지원한 대학에서 예상 점수로 오퍼를 주기에 학교들이 자기 학생이 오퍼를 받을 확률을 높여주기위해 점수를 올려줍니다. 예를 들어 학생의 학년말 시험 성적은 ABBC 를 받은 경우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A*A*AA, A*A*AB, A*AAA 또는 A*AAB 중 하나를 줍니다. 학생이 평소 성실하고 숙제를 잘해오고 했으면 좀 더 좋게 주기도 합니다.
이런식으로 오퍼를 높여주다보니 대학들도 학생 선발에 곤란해 합니다. 예상 점수만 믿고 학생에게 오퍼를 주면 오퍼를 못 맞추는 경우가 생기거나,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의 선발할 기회를 놓치곤 합니다. 이런 이유로 케임브리지 대학이 2016년 부터 pre-interview test 를 실시하게 됩니다. 임페리얼의 경우 인터뷰를 하는 학과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외 대학들은 인터뷰없어 예상점수,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토대로 오퍼를 줄 학생을 선발합니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A-level 학교들은 자기 학생들에게 예상 점수를 실제보다 부풀려서 줍니다.
A2 level 엄청 어려워 짐
A-level 예상 점수를 받은 학생들중 그 예상 점수나 또는 예상 점수보다 잘 받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예상 점수보다 실제 A-level 점수가 낮게나옵니다. 이런것에 여러가지 이유가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실력보다 부풀려진 예상 점수이며, 두번째 이유는 AS level 보다 훨씬 어려워지는 A2 level 입니다.
A2 level 과정은 모든 과목에서 난이도가 엄청 올라갑니다. 그리고 변경된 A-level 떄문에 2년 과정동안 배운 내용은 2년차 마지막 학기인 5, 6월에 시험을 치기에 시험 준비를 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실제 예를 몇가지 알려주면 4A* 예상 점수가 실제 점수는 1A*2A, 한과목은 오퍼 받은 후에 수업에서 제외하면서 시험을 안쳤습니다 (Drop 이라고 합니다). 4A* 예상 점수가 실제 점수 3A. 예상 점수3A*가 1B2C, 그 외도 대부분의 경우 예상 점수보다 실제 점수가 낮았습니다.
A-level점수 잘 받는 방법
A-level 첫해가 중요하므로 A-level 시작전 여름방학에 1년 동안 배울 내용을 미리 선행하면 좋습니다.
A-level 은 GCSE (중등과정)에 비해서 난이도가 높아서 미리 공부를 하지않으면 학교 수업이 힘들수 있습니다. 첫 텀을 마치면 겨울방학이 옵니다. 겨울방학에 테스트를 통해서 첫 텀에 배운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하고있느지 그리고 어떤 토픽을 이해를 잘 못하는지 찾아내어 취야관 부분의 보강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시기입니다. 이스터 방학에는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총정리하면서 다가올 시험 준비를 하는 기간 입니다. 물론 이 방학 시작하자마자 테스트를 쳐서 현재의 점수와 취약부분을 찾아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강을 합니다. 이 기간에는 기출문제를 통해서 시험 문제 풀이 테크닉을 배우는 것도 필요합니다
CEC ACADEMY 원장
(케임브리지, 서울, 런던(뉴몰든))
이학박사 한영호 (PhD Cambridge)
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루튀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등재
University of Cambridge 박사 졸업
imperial College London 학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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