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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교회로서의 사명이 있습니다. 교회에 신자들이 모여 가장 중요하게 행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예배입니다. 그런데 예배가 모두 다 바른 예배가 아닙니다. 예배 가운데 참된 예배와 거짓 예배가 있습니다. 이것을 말하기 전에 먼저 예배의 의미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배란 오직 창조주시며 구속주 되신 성 삼위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과 찬송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예배는 타종교에서 행해지는 인간의 욕구 충족과 기복적이며 의식적인 종교 예배와는 다릅니다.

 

예배에는 성경적 원리가 있습니다. 예배는 신자들이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원리에 따라 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림에 있어서 성경적 원리는 십계명에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십계명을 통해 예배의 원리를 알아보기 전에 잠시 십계명에 대한 오해와 바른 정의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십계명은 구약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유효한 것인가? 아니면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필요한 것인가? 이 물음에 대부분의 신자들은 후자보다 전자를 더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십계명은 율법이며 오늘날은 은혜시대이기에 더 이상 율법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에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십계명을 말하면 율법주의자라고 말하는 자들은 교리와 신학에 대해 무지한 것을 스스로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성경을 모른다고 자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계명에 대해서 성도들은 반드시 알아야 하며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율법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생활과 행위의 규범’ 이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율법에 대해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는 신자들이 있는데 그것은 율법은 나쁜 것, 악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율법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면 율법은 나쁜 것도 아니고 악한 것도 아닙니다. 율법은 거룩한 것입니다. 율법이 거룩한 것이라고 말하면 놀라는 신자들이 있는데 사실 그렇습니다, 바울은 로마서에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롬7:12)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만 범죄한 인간들이 이 거룩한 율법을 지키지 못하고 행하지 못하기에 사람들과 원수가 된 것 뿐입니다.

 

율법에는 종류가 있습니다. 율법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① 의식(제사)적 율법 (출 24장-31장)이 있는데 이것은 구약의 제사인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를 말합니다. ② 시민적 율법 (출 21:1-14절)이 있는데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사회적 법들을 말합니다. ③ 도덕적 율법 (출 20:1-26절)이 있는데 이것은 십계명을 말합니다. 이 세 가지 율법중에 의식법과 시민법은 폐지되었습니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적용이 되던 시민법은 신약으로 들어서면서 사라지게 되었으며, 의식법은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폐지가 되었습니다.

 

 

 

다윗의 교회 최 찬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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