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 EPC (Energy Performance Certificate) : 에너지 효율성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는 Report이며, 영국에서 집을 매매,임대하기 위해 Market 에 내놓기 전에 잠재적인 구매자 혹은 세입자를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영국 내에서 주택을 판매하거나 임대하기 위해서는 모든 주택은 에너지 성능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는 EPC(Energy Performance Certificate)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2018년 4월부터 판매 또는 임대를 위해 최소로 요구되는 EPC 등급에 중요한 변경 사항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변경사항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변경된 법률 적용 대상은 어떤 부동산 인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집주인은10년 마다 새로운 에너지 성능 인증서 (EPC)를 받아야 합니다. 각 인증서에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 등급을 A-G대역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A는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그룹이고 G가 가장 낮은 그룹입니다. 과거에는 매매, 임대를 위하여 정해진 최소 에너지 효율 요건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2018년 4월부터 영국과 웨일스의 국내 부동산은 최소 에너지 효율기준 (MEES)를 충족해야 합니다. 그럼2018년 4월부터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2018 년 4 월부터 모든 임대 주택의 에너지 효율 등급이 E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4 월부터 갱신되거나 연장되는기존 임대 및 신규 임대 계약에도 즉시 적용됩니다. 등급이 F 또는 G 인 모든 임대 주택은 임대에 적합하지 않으며 에너지 등급을 최소 E 등급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Q. 새로운 EPC 규정의 적용 부동산은 어떻게 되나요?

 

  • 잉글랜드와 웨일즈 내 국내 매매/임대 부동산
  • 6개월 ~ 99년의 임대 계약

 

Q. 만약 에너지 효율 등급이 E미만일 경우에는 어떻게 됩니까?

 

귀하의 지방 당국은 귀하의 주택이 최소 E 의 에너지 등급을 갖도록 보장할 책임이 있습니다. 만약 귀하의 주택이 기준 이하인 상태에서 매매, 임대를 하는 것을 발견하면 최대 5,000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하고 주택 매매/임대를 중단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2020년 4월부터 집주인은 건물 내부에 세입자가 있는 경우라도 에너지 등급이 F 또는 G 인 경우 주택을 임대할 수 없는 것 또한 주요한 변경 사항입니다. 지금부터 미리 꼼꼼하게 대비하는 것을 어떨까요? 만약 마지막으로 받은 EPC 보고서의 등급이 E 미만인 경우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최신 EPC 를 실시하여 E 등급 이상을 받는 것 입니다.

 

 

 Ian Im  Licensed ARLA Agent (영국 부동산 협회 정회원)

http://blog.naver.com/lettings4u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87 헬스벨- 만병의 근원, 피로! hherald 2024.03.25
2986 김준환 변호사 칼럼- 런던과 서울의 자동차운전 hherald 2024.03.25
2985 신앙칼럼-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hherald 2024.03.25
2984 부동산 상식- 영국, 정원 대나무로 인한 주택 손상 사례 증가 hherald 2024.03.25
2983 요가칼럼- 하체 근력이 중요한 이유! 살빠지는 전신근력 운동 file hherald 2024.03.25
2982 헬스벨 - 안먹고 운동할 것인가, 잘먹고 운동할 것인가? hherald 2024.03.18
2981 런던통신- 영국 안 초미니공국 ‘시랜드’를 아십니까? hherald 2024.03.18
2980 부동산 상식- 2024년, 임대료 및 수요 과열 진정세… 집주인의 임대료 인하 비율 증가 hherald 2024.03.18
2979 신앙칼럼- 얍복강에서의 아침을 hherald 2024.03.18
2978 요가칼럼- 숨은 키 +1cm 찾아주는 스트레칭 루틴 file hherald 2024.03.18
2977 부동산 상식- 판매 속도가 더딘 2024년 주택 시장, 해결 방안은? hherald 2024.03.11
2976 헬스벨- 장이 안 좋다 = 모든 질병의 수문이 열렸다 hherald 2024.03.11
2975 김준환 변호사 칼럼- 런던 시청 hherald 2024.03.11
2974 신앙칼럼- 헤세드 인생 -규칙 안에서의 자유- hherald 2024.03.11
2973 요가칼럼- 오늘은 100Reps 올인원 전신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날! file hherald 2024.03.11
2972 김준환 변호사 칼럼- 세인트 폴 대성당 hherald 2024.03.04
2971 신앙칼럼- 자기 성숙을 위한 몸부림 hherald 2024.03.04
2970 요가칼럼- 골반이 비뚤면 자세도 망가지고 다이어트에도 성공 할 수 없어요 file hherald 2024.03.04
2969 부동산 상식- 봄철 가든 말벌 예방 hherald 2024.03.04
2968 헬스벨 - 갑상선 약을 먹는데 왜 컨디션은 계속 저하되는가 hherald 2024.03.04
위로